보스턴 레드삭스가 2020년 시즌이 끝남과 동시에 임시 감독으로 론 로니키 감독을 해임을 하였는데...결국 1년만에 과거 감독이었던 알렉스 코라를 다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샘 펄드와 최종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알렉스 코라인데..결국 보스턴이 변화보다는 안정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의 감독으로 부임해서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활용해서...) 이번 계약은 2+2년 계약으로 2021~2022년 계약은 보장이 되었으며 2023년과 2024년은 구단 옵션이라고 합니다. 금전적으로 얼마나 큰 계약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월드시리즈 우승을 1회 한 감독이기 때문에 연봉 300만달러 가까이 받지 않을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알렉스 코라가 감독에서 물러난 이유가 과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벤치코치로 일을 할때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주역이었기 때문에 물러난 것인데...1년 징계가 끝남과 동시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하는군요. 이미 AJ 힌치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저의 감독으로 부임한 이상 보스턴 레드삭스가 눈치볼 이유가 없다고 판단을 한 모양인데...메이저리그에 그렇게 쓸만한 감독이 없는 것인지...참...AJ 힌치와 알렉스 코라가 이렇게 빠르게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한 것을 보면사인 훔치기 행위에 대해서 메이저리그 업계가 얼마나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업계의 분위기가 이모양이니...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가 계속해서 지난 겨울에 입 털었겠죠. AJ 힌치와 알렉스 코라가 돌아왔으니..뉴욕 메츠의 서류상 감독이었던 카를로스 벨트란만 돌아오면 되겠군요. 멀지 않은 시점에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단장인 제프 르나우도 다시 메이저리그 업계로 돌아오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지난 과오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할것 같은데..그부분에 대한 언급은 최소화 했군요. 1년 징계를 소화했으니..이젠 책임이 없다 이건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하임 브룸 운영사장은 샘 펄드를 원했던 것으로 보이는데...구단의 높은 사람들과 선수들이 알렉스 코라를 원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장과 단장이 지난주에 푸에르토리코까지 가서 알렉스 코라와 면담을 하였고 계약에 합의를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삼고초려했군요.ㅎㅎ) 2020년이 사장으로 취임한 1년차로 알고 있는데..구단에서의 입지가...망이네요. 2020년에 사치세 리셋 시켰고 알렉스 코라도 다시 영입하였으니...다시 돔브로우스키 데려오라고 말하고 싶군요. 일단 2020년을 쉬어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렉스 코라를 감독으로 영입했다는 것은 2021년부터 다시 포스트시즌을 노리겠다는 말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부족한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현시점에서 쓸만한 선발투수는 네이선 이볼디 한명 뿐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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