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년 더 서비스 타임을 채워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큰 의미를 갖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메이저리그 닷컴에 이례적으로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유격수들이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아마도 이중에 몇몇은 이번 오프시즌에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고..몇명은 오프시즌에 기존 구단과 장기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단 2021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주요 선수들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 콜로라도 로키스의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 LA 다저스의 코리 시거 (Corey Seager), 시카고 컵스의 하비에르 바에스 (Javier Báez),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를로스 코레아 (Carlos Correa)입니다. 2020년에 부진했던 마커스 시미언도 1년짜리 계약을 맺은 이후에 2021~2022년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유격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1) 프란시스코 린도어 (Francisco Lindor), Indians
2016~2019년에 28.6의 WAR을 기록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현역중에서 5번째로 높은 WAR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0.258/0.335/0.41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중이 없었기 때문인지 예년과 비교해서 에너지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루 실책도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격수로 여전히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2017~2019년에 매해 30개의 홈런과 40개의 2루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자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유격수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을만 하다고 합니다. 리스트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유격수자리를 가장 오래 지킬수 있는 선수이며 과거의 타격을 회복하였을때 괴물과 같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1위에 선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2) 카를로스 코레아 (Carlos Correa), Astros
2015년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이 되었던 선수로 부상으로 인해서 2017~2019년에는 294경기만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유망주시절에 유격수로 뛰기에는 체격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실제로 내구성에 대한 의문은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할때는 특출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포스트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1994년 9월생으로 매우 어린 선수라는 장점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건강하다면 MVP 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점에 큰 투자를 하는 구단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3) 코리 시거 (Corey Seager), Dodgers
내셔널리그 챔피언쉽과 월드시리즈에서 MVP에 선정이 된 선수로 2020년에 0.307/0.358/0.585의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정규시즌의 성적을 포스트시즌에서도 계속해서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 토미 존 수술과 엉덩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 전반기에도 영향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햄스트링 통증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수비적으로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13위의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3루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장점이 많은 선수로 좋은 타격 어프로치와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선수로 FA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4) 트레버 스토리 (Trevor Story), Rockies
가장 빠르게 커리어 100홈런을 기록한 유격수로 2018~2019년에 최소한 35홈런, 35개의 2루타, 2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파워와 스피드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수비력까지 보유하고 있는 포탈 패키지라고 말을 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쿠어스 필드를 홈으로 사용한 선수이고 원정경기에서 0.760의 OPS를 기록한 선수라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할수도 있지만 DJ 르에미휴는 이적해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토리의 파워 포텐셜에 대한 구단들의 판단에 따라서 계약 규머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5) 하비에르 바에스 (Javier Báez), Cubs
2020년 내셔널리그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지만 타격에서는 0.203/0.238/0.36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이 5위에 선정이 된 이유라고 합니다. MVP를 노릴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공수주에서 큰 기여를 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992년생으로 다른 FA 유격수들과 비교해서 나이가 많은 것이 가치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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