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가 된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거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9명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는데..마이너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중에서 13명도 이번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제 기억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마이너리거가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그들중에서 많은 수는 이미 9월초에 다저스에서 방출이 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번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다저스와 1년짜리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마이너리그 베테랑들이 대부분입니다.

 

좌완 불펜투수 레이민 구두안 (Reymin Guduan)
좌완 불펜투수 카일 롭스틴 (Kyle Lobstein)
우완 불펜투수 잭 매칼리스터 (Zach McAllister)
우완 불펜투수 에듀브레이 라모스 (Edubray Ramos)
우완 불펜투수 루이스 바스케스 (Luis Vasquez)
우완 불펜투수 앤서니 비즈카야 (Anthony Vizcaya)
포수 로키 개일 (Rocky Gale)
포수 거셀 피트리 (Gersel Pitre)
내야수 제러드 워커 (Jared Walker)
내야수 코너 조 (Connor Joe)
외야수 맷 립카 (Matt Lipka)
외야수 앤서니 가르시아 (Anthony Garcia)
외야수 테런스 고어 (Terrance Gore)

 

아마도 이들중에서 몇명은 또다시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2021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는 선수는 없습니다. 종종 다저스에서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중에서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선수가 있는데..일단 이번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중에서 선발자원은 없기 때문에 한국행 가능한 선수는 없어 보이고..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의 모습을 회복한다면 에듀브레이 라모스가 일본 프로야구행이 가능할수도 있겠군요. 2020년 스프링 캠프때보니 팔쪽 부상은 해결이 된 것으로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