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3번째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LA 다저스는 1988년이후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2017~2018년 월드시리즈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다저스 입장에서는 2020년 월드시리즈를 준비하는 마음 가짐이 남다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관련해서 메이저리그 닷컴에 2017~2018년 LA 다저스와 2020년 LA 다저스의 다른점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1. 무키 베츠가 LA 다저스 소속이라는 점
무키 베츠는 2020년에 베이스볼 레퍼런스 방식으로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도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면서 다저스를 월드시리즈로 진출시켰다고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그렇게 찾던 스타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8년에 다저스와 경기를 할때 무키 베츠는 23타수 5안타를 기록하였고 클레이튼 커쇼로부터 홈런을 포함해서 2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 타자라고 합니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의 핵심 멤버로 뛰었던 경험을 갖고 있는 것은 다저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코리 시거는 건강하고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2017년에 코리 시거는 등이 좋지 않았고 2018년의 코리 시거는 팔꿈치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건강함과 함께 폭발적인 공격력을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5개의 홈런과 11개의 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3. 탈락 위기에서 3연승을 거두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점
2017~2018년에는 쉽게 월드시리즈에 진출해서 상대적으로 긴박한 승부를 경험하지 못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1승 3패로 몰린 상황에서 3연승을 거두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였기 때문에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승리하는 경험을 쌓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더 자신감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를 할수 있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격하는 방법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4. 저스틴 터너가 LA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수 있는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점
2014년부터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저스틴 터너는 포스트시즌에서 0.292/0.396/0.486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4년 6400만달러의 기존 계약이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스틴 터너는 그라운드에서 더 인상적인 집중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마지막 시즌은 아닐듯..)
5.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된 점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구단중에서 뎁스가 가장 좋은 로스터를 갖고 있는 구단으로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는 다수의 자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 월드시리즈 1라전에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하기 때문에 오스틴 반스가 포수로 출전을 할 예정인데...지명타자 제도 덕분에 주전 포수인 윌 스미스가 벤치가 아닌 지명타자로 경기를 시작할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경우 직구를 공격적으로 던지는 투수들이 많은데..윌 스미스는 직구를 매우 잘 공략하는 타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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