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네티 레즈가 쿠바 출신의 유격수인 호세 가르시아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신시네티 레즈 관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0년 서머 캠프에서도 미국야구에 적응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모양입니다. 일단 신시네티 레즈는 호세 가르시아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불펜투수인 페드로 스트롭 (Pedro Strop)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으며 외야수인 트레비스 잔코스키 (Travis Jankowski)는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불펜진 강화를 위해서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영입한 페드로 스트롭은 4경기에서 2.1이닝만을 소화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군요.
1998년생인 호세 가르시아는 2017년 6월에 신시네티 레즈로부터 5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A+팀에서 104경기에 출전해서 0.280/0.343/0.436, 8홈런, 55타점, 15도루를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호세 가르시아가 뛴 A+리그가 투수에게 유리한 리그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공격에서 큰 발전이 있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더 상승할수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추어시절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유격수 수비는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오래동안 유격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구단들의 경우 많은 계약금을 지불하고 영입한 쿠바 유망주들이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안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아롤디스 채프먼을 비롯해서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등 쿠바출신 선수들을 메이저리그에 잘 안착시키는 편이기 때문에 호세 가르시아도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유격수쪽에 단점이 있는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프란시스코 린도어, 코리 시거와 같은 유격수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성사시키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프레디 갈비스의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하였는데...현재까지 프레디 갈비스가 0.218/0.299/0.44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주전 유격수가 아니더라도 호세 가르시아를 내야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을 하면서 경험을 쌓게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내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이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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