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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문제로 교체가 된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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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초반 LA 다저스의 타선을 이끌고 있는 코리 시거가 오늘 6회에 교체가 되었는데...이게 단순하게 점수차이가 많이 났기 때문이 아니라...경기중에 종아리쪽에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심각한 통증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다시 한번 체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즌 첫 9경기에서 0.361/0.425/0.694,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의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코리 시거인데..만약 코리 시거의 부상이 적지 않은 휴식이 필요한 부상이라면 다저스의 공격력 약화를 피할 길이 없을것 같습니다. 코디 벨런저가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코리 시거의 공백은 다저스 타선의 엄청난 득점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리 시거의 종아리쪽 문제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날 처음 발생을 하였지만 경기를 뛰는데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현지시간 금요일 경기는 모두 소화를 하였다고 합니다. 현지시간 토요일 경기도 선발 유격수로 뛸 수 있는 몸상태였기 때문에 출전을 하였는데..경기 중반에 통증이 생각해졌는지...천천히 1루까지 달린 이후에 크리스 테일러로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첫번째 타석에서 투수 때리는 땅볼을 친 이후에 1루까지 전력 질주를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조금 더 심각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다저스가 치룬 9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내일 휴식일을 갖게 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아마도 코리 시거가 휴식일을 갖게 된다면 크리스 테일러가 선발 유격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팔꿈치와 엉덩이 문제로 인해서 2018년에 겨우 26경기를 소화한 코리 시거는 2019년에 0.272/0.335/0.48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어느정도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6-2017년에 보여준 모습과 비교해서 부진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영입하기 위한 무수한 시도를 하게 되었는데...일단 이것이 자극이 되었는지 2020년 초반 모습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아마도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다저스가 영입했다면 코리 시거는 신시네티 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을 겁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시거이기 때문에 2020-2021년에 보여주는 성적이 매우 중요한데..선수와 구단을 위해서 이번 통증이 별다른 통증이 아니길 기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ramped calf muscle"이라고 표기가 된 것을 보면 종아리쪽에 쥐가 와서 근육이 좀 놀란것 같습니다. 이게 좀 우려스러운 것이 코리 시거의 햄스트링을 비롯한 다리 부상은 마이너리그 유망주시절부터 매해 1~2번 발생하는 고질병이었다는 것인데...일단 내일 오전 소식을 조금 기다려 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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