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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첸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3. 2. 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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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컬스(John Sickels)씨가 막판까지 자신의 책 판매량을 늘릴 요량인가 봅니다.

라첸(Jeremy Rathjen)은 2011년 드레프트에서 3라운드급 선수로 뽑힐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봄에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인해 순위가 많이 뒤쳐졌고, 결국 2011년 드레프트에서 양키스의 41라운드로 뽑혔지만, 계약에 응하지 않고 대학으로 돌아갔습니다.

인대파열에서 회복된 라첸의 4학년 성적은 .329/.428/.525의 성적을 찍으면서 반등하였고, 마침내 자신의 최고 드레프트 성적인 11라운드에 다저스에 의해 선택되었습니다.

극단적인 타자친화적인 파이오니아 리그에서 .324/.443/.500의 성적으로 파워 & 스피드 & 선구안등에서 좋은 성적을 찍어내면서 다저스의 슬리퍼로 평가를 내렸습니다.

라첸은 우익수에서 뛰기 좋은 수비력을 지녔기에 결국 그 포지션을 사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스카우트들에 따르면 그의 큰 윙스팬(양팔을 뻣었을때의 길이를 말하는 것인데, 일반적으로 NBA 스카우트들이 많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해당 포지션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윙스팬인데, 과거 NBA 드레프트 전체 1번을 받은 앨튼 브랜드가 6-8의 상대적으로 작은 프레임에도 불구하고 긴 윙스팬으로 주목을 받았고, 그것으로 현재까지 좋은 수비수로써 활약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이 몸쪽 공을 공략하기에 힘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특별한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대학을 4학년까지 다닌 탓에 이미 23살의 라첸이기때문에 빠르게 승격될 수도 있지만, 자신이 프로에서 보여준 곳이 타자친화적이기때문에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그에게 시컬스씨는 C+등급을 내렸습니다.

코멘트 : 23살의 나이선수가 파이오니아 리그에서 뛰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기때문에 라첸의 경우 빠르게 승격될 수도 있다는군요. 싱글 A에서는 자신이 보여준 스텟을 이어나갈 수 있겠지만, 더블 A로 승격된다면 본격적인 인증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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