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20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선수는 버지니아 공대의 포수인 카슨 테일러입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AA팀의 포수인 코너 웡을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4~5라운드픽으로 포수를 한명 지명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수비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 아니라 공격력이 좋은 선수를 2020년 드래프트 4라운드픽으로 선택하였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드래프트 21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으며 메이저리그 닷컴에서는 19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선수입니다. 6피트 2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우투양타입니다. 대학 2학년을 마친 선수인데 1999년 6월 2일생으로 대학 2학년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할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1학년때 포수와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20년에는 주로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학 최고의 포수에게 주어지는 버스터 포지상의 후보중에 한명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조기에 종료가 되기전에 매우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6경기에서 0.431/0.541/0.69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6경기중에서 7경기에서 멀티안타를 기록하였고 12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단 5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양쪽 타석에서 상당한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 포텐셜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잡아 당기는 타격을 선호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지만 잡아 당기는 스윙을 하기 때문에 바깥쪽 공에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라고 합니다. (타격: 50, 파워: 45, 스피드: 45, 어깨: 50, 수비: 40, 전체적인 선수가치: 40) 우투양타의 선수지만 좌타석에서 더 꾸준함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전체적인 포구 능력은 평균이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수로 성장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라고 하지만 하지만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공격 툴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미래에 포수와 1루수, 좌익수등으로 뛰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6~7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2020년 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코치들은 카슨 테일러가 포수로 항상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리포트를 보면 포수로 리더쉽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있지만 전체적인 수비능력에 대한 의문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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