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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20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자인 개빈 스톤 (Gavin Stone)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6. 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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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2020년 드래프트에서 마지막 라운드인 5라운드에서 지명한 선수는 Central Arkansas 대학의 우완투수인 가빈 스톤입니다. 앞서 지명을 받은 다른 대학의 우완투수들과 달리 특출난 신체조건이나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6피트 1인치, 175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 (실제 신체사이즈는 더 작아 보입니다.)로 전체적으로 평균적인 3가지 구종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닷컴의 드래프트 유망주 순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303번째 드래프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순번에 배정이 된 슬롯머니가 32만 7200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모든 계약금을 모두 제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계약을 맺고 남은 슬롯머니로 타선수와의 계약에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1998년 10월 15일생입니다.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Central Arkansas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한 가빈 스톤은 2018년과 2019년에는 주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6개의 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47.1이닝을 던지면서 1.52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를 기록하였으며 9이닝당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4경기에서 27.2이닝을 던지면서 1.30의 평균자책점과 0.7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10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가지 평균적인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직구는 선발투수로 90~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최고 94마일)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때는 직구 구속이 최고 96마일까지 던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발투수로 뛰기에는 체격이 작고 마른 선수지만 몸에 근력을 개선시킬수 있다면 구속이 개선이 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2020년 마지막 경기에서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노히트 게임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대학 역사상 3번째로 노히트 게임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특출난 구위가 없지만 대학에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전체적인 구종들의 로케이션이 좋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로케이션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스카우터들은 가빈 스톤의 컨트롤을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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