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인 토니 곤솔린은 그 유명한 LA 다저스의 2016년 드래프트의 멤버중에 한명으로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대학에서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했던 선수였지만 투수에 집중하면서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토니 곤솔린은 2019년 스캠 막판에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선수였는데...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출반이 늦었기 때문에 2020년 스캠에서도 로스터 경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다저스는 2020년 시즌을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가지 솔리드한 구종과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경험이 쌓이면 충분하게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3~4선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일단 LA 다저스에서는 로스 스트리플링과 스윙맨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데 토니 곤솔린도 2019년에 타자로 13타수 4안타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타격을 하는 것을 보니..일반적인 투수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배트에 타구를 맞추는 능력이 좋았습니다.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불펜자원을 2명이나 영입했기 때문인지 2020년 스캠에서는 계속해서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해 데이브 로버츠가 지적을 했던 것처럼 3회이후에 구위가 하락하는 부분이 얼마나 개선이 되었을지가 선발투수로 성공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토니 곤솔린은 마이너리그에서는 41.1이닝을 던지면서 4.35의 평균자책점과 1.5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메이저리그에서는 40.0이닝을 던지면서 2.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성적이 더 좋지 않았던 이유는 시즌 초반에 부상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9이닝당 5.9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했을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인급 선수들처럼 원정경기보다는 홈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에서는 3.52의 평균자책점과 0.654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2.12의 평균자책점과 0.464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뷔 첫경기가 애리조나 원정경기로 기억을 하는데..당시에 부진했던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었군요.) 스플리터라는 무기가 존재하기 때문인지 좌타자에게 약점이 없는 우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590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57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다저스가 아직 토니 곤솔린의 2020년 역할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2019년에 선발투수로 1.07의 WHIP를 기록하였고 불펜투수로 0.92의 WHIP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역할에 상관없이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기 때문에 아쉽게도 19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포함이 되지 못한 선수로 아마도 2020년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마무리 한다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 신인이지만 생각보다 위기 극복 능력이 좋았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토니 곤솔린의 구종 및 구속:
2019년에 선발로 6경기, 불펜투수로 5경기를 소화한 토니 곤솔린은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슬라이더, 87마일의 스플리터, 81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커맨드만 좋다면 3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슬라이더의 평가가 제일 좋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슬라이더가 가장 좋은 구종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4가지 구종이 모두 구종 가치가 플러스인 부분도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니 곤솔린의 연봉:
2019년 6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토니 곤솔린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9일인 선수로 아마도 2020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것이 싫다면 스캠부터 뜨거운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도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으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높으며 202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니 곤솔린이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도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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