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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유격수인 코리 시거 (Corey Seage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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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인 코리 시거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1994년생으로 2005년 드래프트에서 루크 호세이버와의 계약에 실패한 이후에 한동안 다저스가 지명하지 않았던 스캇 보라스 고객입니다.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는 빠르게 타격을 보여주면서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고 2016년에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으면서 스타급 선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찾아온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고 2018년에는 많은 경기에 결장을 하였습니다. 팔꿈치 수술과 엉덩이 고관절 수술에서 돌아온 코리 시거는 2019년에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석에서 참을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트래이드는 이뤄지지 않았고 2020년에도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동안에 0.853의 OPS를 기록한 공격형 유격수로 2019년에도 0.817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팔꿈치 수술의 후유증에서 100% 회복이 된 후반기에는 공수에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2020년에도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아마도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신시네티 레즈가 코리 시거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8년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 하였던 코리 시거는 2019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134경기에 출전해서 0.272/0.335/0.483, 19홈런, 8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점은 전성기라고 할수 있는 2016~2017년시즌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44개의 2루타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2루타를 기록한 타자가 되었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성적차이가 거의 없는 선수로 홈에서는 0.269/0.331/0.495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75/0.338/0.47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우투좌타의 선수로 좌투수에게 상대적으로 약했기 때문에 좌투수가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타순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876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가 등판한 경기에서는 0.240/0.308/0.395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투수 상대 성적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는데..좌투수를 상대로 선구안이 좋지 않은 것이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의 OPS는 큰 차이가 없지만 후반기에 홈런이 증가한 대신이 볼넷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후반기에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준 것이 포스트시즌에서 그대로 약점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유지할지 아니면 전반기의 타격 어프로치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데뷔시즌에 바로 지미 롤린스를 대신해서 주전 유격수로 포스트시즌을 뛸 선수로 이후에 31경기에 출전해서 0.203/0.275/0.33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성적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9년 디비전 시리즈에서 0.150/0.190/0.20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 안과 밖에서 많은 비난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도 부진한다면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타구단의 유니폼을 입어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코리 시거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는 유격수로 +2의 DRS와 -2.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 비해서 수비 실책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송구가 개선이 되면서 수비에서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020년에도 쓸만한 수비력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의 수비 수치를 다시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오프시즌에 스피드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인지 2019년에는 평균이상의 주루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매해 겨울 훈련을 열심히 하는 타자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준수한 ㅈ루수치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시거의 연봉:
2015년 9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코리 시거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4년 32일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76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2020~2021년에 건강하게 좋은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8살 시즌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5~6년짜리 계약도 가능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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