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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포수인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3. 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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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LA 다저스의 백업 포수 역활을 해줄 것이로 보이는 포수인 오스틴 반스는 LA 인근에서 성장한 선수로 어릴때부터 LA 다저스의 팬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을때 많이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18~2019년에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가 될 기회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년에 0.289/0.408/0.48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 주전 포수로 뛰었을때는 정말 선수 가치가 높았는데...) 공격에서는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좋은 투수리드와 프래이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투수들에게 선호가 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바로 훈련을 시작했다고 하는데..덕분인지 2020년 스프링 캠프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윌 스미스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오스틴 반스를 백업 포수로 결정하고 2019년에 백업 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러셀 마틴과 결별하는 선택을 하였는데...개인적으로는 이게 좋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윌 스미스가 어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러셀 마틴과 같은 선수를 백업포수로 두고 윌 스미스의 성장을 돕는 것이 더 좋은 선택으로 보였는데...일단 윌 스미스가 2019년 9월달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시즌 초반에 보여준다면 다시 오스틴 반스에게 주전 포수로 뛸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월 스미스는 2020년 스캠기간에 19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주전 자리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75경기에 출전해서 0.203/0.293/0.340, 5홈런, 2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이후에는 25경기에서 0.272/0.382/0.533의 성적을 기록하기는 하였습니다.) 홈과 원정 모두에서 부진한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0.645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618의 OPS를 기록하였습니다. (홈에서 홈런이 많은 것이 상대적으로 OPS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대팀 투수가 좌투수인 경우에 선발 포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2019년에는 그런 장점도 사라졌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 0.656의 OPS를 기록하였고 좌투수를 상대로 0.578의 OPS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된 이후에 방망이가 조금 살아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상승세를 유지할수 있을지가 2020년 오스틴 반스의 출전시간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6-2018년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선수로 27경기에 출전해서 0.158/0.235/0.22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해도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아마도 더이상 주전 포수로 뛸 기회를 얻기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도 타격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력은 여전히 좋기 때문에 추후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도 다저스 전력이 좋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오스틴 반스의 수비 및 주루:
포수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오스틴 반스는 2019년에 포수로 22%의 도루 저지율과 +6의 DRS와 5.8의 프래이밍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출전 시간을 고려하면 도루 저지율을 제외한 포수 수비는 플러스 등급이라고 말을 할수 있습니다. 종종 2루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수비 수치 자체는 평균적인 선수의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피트 10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인 포수보다는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좋은 주루 플레이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오스틴 반스의 연봉:
2015년 5월 2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98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에 11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9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주전 포수가 될 일은 없어 보이기 때문에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2020년 시즌에도 부진하면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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