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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브루스다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2. 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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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켄타 마에다와 현금 1000만달러를 지불하고 영입한 우완 투수 유망주인 브루스다 그라테롤이 오늘 캠프에 합류하였지만 고열 증상이 있어서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아마도 최근 트래이드 루머에서 자신의 이름이 자주 거론이 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결국 LA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면서 몸살로 연결이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열증상으로 인해서 집으로 돌아갔던 선수들의 경우 3~4일 이후에 다시 캠프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브루스다 그라테롤도 다음주초에는 LA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적으로 고열증상을 겪는 경우에 감기 몸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집에서 쉬게 합니다. (캠프에 감기 몸살이 유행하면 선수단 전체의 훈련 스케줄이 문제가 생기 때문입니다.)

 

2019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10경기에 등판해서 4.66의 평균자책점과 1.4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61.1이닝을 던지면서 1.92의 평균자책점과 0.9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다저스 마이너리그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직구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평균 99마일의 싱커와 88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8년 8월 26일생으로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1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잘 성장을 시켰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전통적으로 스터프보다 커맨드가 좋은 선수를 선호하기 때문인지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이것이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얼마전 LA 다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3각 트래이드 협상 당시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브루스다 그레테롤의 몸상태에 의문을 표현을 했는데 아마도 몸살 기운을 캐치했던 모양입니다. 다저스의 의료진은 대체 몸살기운도 확인하지 못하고 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일단 다저스가 브루스다 그라테롤을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리해서 캠프에 빠르게 합류시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가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진다면 선발로 뛰게 될지 또는 불펜으로 뛰게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건강을 증명하게 된다면 브루스다 그라테롤의 가치는 크게 상승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다저스가 브루스다 그라테롤을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노아 신더가드의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이라고 예상을 하던데...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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