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와 무키 베츠 (Mookie Betts)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들

오랜만에 다저스에 스타급 선수가 합류했기 때문인지 다저스 홈페이지에 새로운 기사들이 많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2012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합류하게 되면서 다저스의 선발진은 2명의 사이영상 수상자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2018년 아메리칸리그 MVP인 무키 베츠를 영입하게 되면서 다저스는 타선에 2명의 MVP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무키 베츠와 코디 벨린저는 한참 전성기를 보낼 나이의 선수이지만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클레이튼 커쇼는 전성기에서 멀어지고 있는 선수라는 것이 아쉽군요.)

 

무키 베츠의 경우 2020년에 선두타자 겸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디 벨린저는 중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한살이라도 어린 사람이 많이 뛰어 다녀야죠.) 다저스의 경우 무키 베츠와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12년 4억 2000만달러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그정도의 오퍼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무키 베츠의 경우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보스턴으로 돌아가는 것을 1순위로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는 것을 2순위로 생각할것 같습니다.) 무키 베츠의 경우 다저스에서 등번호 50번을 사용할 예정인데 다행스럽게 다저스에서 50번을 사용하는 선수는 없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에 라이언 매드슨이 사용한 등번호라고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경우는 워커 뷸러와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서 3선발 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경우 2019년 9월달에 받은 손목 수술에서 잘 회복을 하였고 이미 불펜세션을 가질 정도로 몸이 회복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4년간 보스턴에서 뛰면서 웃움이 많지 않았던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경우 다저스와의 기자회견에서 많은 웃음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에서는 막장으로 부진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덜 받는 장점이 있죠.)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경우 33번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 팀동료인 제임스 쉴즈를 기억하기 위한 등번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