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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는 LA 다저스의 체크 리스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2. 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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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다저스의 투수와 포수의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구단들도 공식적으로 스프링 캠프를 시작하였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닷컴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들이 체크 리스트를 올려 놓아서 퍼왔습니다. 다저스의 경우 최근에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무키 베츠를 영입한 상황이기 때문에 언론에 큰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트래이드의 스포트라이트가 무키 베츠에 맞춰진 상황이지만 다저스 입장에서는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가 건강하게 한시즌을 선발투수로 뛰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류현진, 켄타 마에다, 리치 힐이 타구단으로 이적하면서 선발진이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2019년 전반기 성적만 보여줘도 다저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에 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승수를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마무리 투수인 켄리 잰슨 (Kenley Jansen)이 시즌을 보내면서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매우 아쉬운 분분이었습니다. 과거 올스타급 마무리 투수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LA 다저스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이씁니다. 오프시즌에 켄리 잰슨은 "Driveline"에서 과거의 커터의 움직임을 회복하기 위해서 투구매커니즘을 수정하는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올스타급 활약을 다시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2점대 평균자책점을 다시 보여줘야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마무리 투수자리를 지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LA 다저스는 오프시즌에 팀의 탑 유망주인 개빈 럭스 (Gavin Lux)가 포함이 된 어떤 트래이드 협상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구단에서는 개빈 럭스가 미래 다저스의 유격수 또는 2루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2020년에 다저스는 개빈 럭스에게 주전 2루수 경쟁을 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현재 다저스의 프런트는 유망주들을 메이저리그에 잘 적응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개빈 럭스도 긍정적인 결과물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코리 시거, 코디 벨린저, 워커 뷸러, 월 스미스, 더스틴 메이등이 최근에 다저스가 메이저리그에 안착시킨 팀의 탑 유망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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