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그동안 오프시즌에 외야수 안드레 이디어 (Andre Ethier)를 트래이드 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현재 다저스는 안드레 이디어의 트래이드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안드레 이디어의 트래이드 고려를 한다면 해밀튼을 영입하는 경우 이외에는 없는데 다저스는 일단 해밀튼 영입에는 관심이 없는듯 싶어요. 보스턴 팬들은 오늘 보스턴이 엘스버리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는 루머가 나오자 다저스의 안드레 이디어와의 트래이드를 예측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 (Zack Greinke )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인데...그를 영입하지도 않았는데 다저스가 애런 하랑 (Aaron Harang), 크리스 카푸아노 (Chris Capuano)의 트래이드에 나섰다는 이야기가 많이 터져 나오고 있네요. 아무래도 다저스가 어느정도 그래인키 영입에 자신이 있으니 이런 루머가 나오겠죠. 일단 다저스와 그레인키 사이에 몇차례 서류 대화가 오갔다고 하는데...아무래도 공식적인 오퍼를 오늘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잭 그레인키가 총액 1억 6000만달러 이상의 계약을 이끌어 낼 것 같다고 하는군요. 다저스와 레인저스의 경쟁이라고 하는데 텍사스는 세금혜택이 많기 때문에 다저스가 그레인키를 잡기 위해서는 텍사스보다 10%정도 더 큰 계약을 질러야 금전적으로 경쟁력이 있습니다.
ESPNLosAngeles.com에 따르면 다저스가 아직까지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과 계약을 맺지 못했기 때문에 애런 하랑과 크리스 카푸아노에 대한 오퍼를 듣고 있는 것이지 공식적으로 트래이드에 나서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그레인키, 류현진의 계약이 완룐가 되야 뭔가 움직일수 있겠죠. 일단 다저스가 먼저 움직임일수록 받아오는 댓가는 낮아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신중히 움직이고 있는 점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CBS의 스캇 밀러의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가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 디 고든 ( Dee Gordon)에 대해서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다저스가 싸게 넘길 생각이 없다고 어제 밝혔으니 본인들도 인상적인 댓가를 제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 제임스 맥도날드처럼 네드 콜레티가 넘기지는 않겠죠..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