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보스턴 레드삭스의 2019년 드래프트 정리

2018년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사치세를 많이 초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첫번째 픽이 10순번 밀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유망주를 얻을 기회가 줄어들었ㄷ고 합니다. 일단 보스턴 레드삭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에서 일을 하던 브룸을 야구 운영사장으로 임명하였기 때문에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팜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페이롤도 많은 편인데..2020년 드래프트픽이 밀리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타격감각이 좋은 선수:
가장 이른 픽으로 지명한 카메론 캐논 (Cameron Cannon)의 경우 데뷔시즌에 0.200/0.284/0.324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대학에서 3년간 꾸준한 컨텍과 선구안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가장 파워가 좋은 선수:
22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도미닉 디알레산드로 (Dominic D’Alessandro)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에서 3개의 홈런과 5개의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0라운드픽인 스티브 스캇 (Steve Scott)도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션을 갖고 있으며 24라운드픽인 딘 밀러 (Dean Miller)도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빠른 선수:
2라운드픽인 매튜 루고 (Matthew Lugo)의 경우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가장 좋은 툴은 스피드로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주자로 가속이 붙으면 더 좋은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수비가 좋은 선수:
매튜 루고 (Matthew Lugo)는 유격수로 뛸 수 있는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인상적인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데뷔시즌에 기대보다 휠씬 세련된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매튜 루고 (Matthew Lugo)는 전체적으로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2루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직구가 좋은 선수:
3라운드픽인 라이언 제퍼란 (Ryan Zeferjahn)은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선수로 움직임도 좋은 직구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두번째 구종이 좋은 선수:
4라운드픽인 노아 송 (Noah Song)은 슬라이더가 크게 발전하면서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6라운드픽인 크리스 머피 (Chris Murphy)는 효율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가진 선수:
노아 송 (Noah Song)은 데뷔시즌에 17.0이닝을 던지면서 1.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크리스 머피 (Chris Murphy)는 데뷔시즌에 33.1이닝을 던지면서 1.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배경을 갖고 있는 선수:
노아 송 (Noah Song)은 해군에서 지원을 받은 선수로 해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점이 드래프트 가치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점은 여전히 장기적인 가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31라운드픽인 펠리페 프랭크스 (Feleipe Franks)는 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원래 플로리다 ㅐ학의 쿼터백으로 뛰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 3학년이후에 야구를 한 경험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가장 접근한 선수:
노아 송 (Noah Song)은 인상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기 때문에 군복무가 아니라면 불펜투수로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크리스 머피 (Chris Murphy)는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으며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아는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하워픽:
도미닉 디알레산드로 (Dominic D’Alessandro)는 인상적인 파워를 데뷔시즌에 보여주었습니다. 이외에도 28라운드픽인 다니엘 백스트 (Daniel Bakst), 그리고 17라운드픽인 알렉스 에로 (Alex Erro)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2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브랜든 셀루치 (Brendan Cellucci)는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쉬운 미계약자:
1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세바스티안 키언 (Sebastian Keane)은 노스웨스턴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으며 14라운드픽인 조던 벡 (Jordan Beck)은 테네시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