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드래프트픽을 낮은 순번을 행사하였습니다. 늦은 순번의 픽을 행사하기도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사람들의 평가보다 빠른 순번에 선수들을 지명하면서 물음표가 붙어 있는 드래프트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구단이 선택이 잘못되지 안았다는 것을 선수들이 증명을 하겠지만..2년 연속으로 1루수를 상위픽으로 지명한 것은 조금 의문입니다.
가장 타격감각이 좋은 선수:
올해 조지아 대학에서 0.339의 타율과 0.556의 장타율을 보여준 애런 슝크 (Aaron Schunk)는 플러스등급의 컨텍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로 0.306/0.370/0.503의 성적을 데뷔시즌에 기록하였습니다.
가장 파워가 좋은 선수:
1라운드지명을 받은 마이클 톨리아 (Michael Toglia)는 좋은 타격감각 뿐만 아니라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삼진 비율을 관리할 필요가 있지만 한시즌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격을 보여준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가장 빠른 선수:
9라운드픽인 아이작 콜린스 (Isaac Collins)는 부상을 겪었지만 건강할때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주자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3년간 매해 1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가장 수비가 좋은 선수:
3루수인 애런 슝크 (Aaron Schunk)는 3루수로 뛸 수 있는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대학때 투수로 95마일을 던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운동능력 덕분에 수비동작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12라운드픽이 크리스티안 코스 (Christian Koss)는 유격수로 좋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확실한 손움직임과 평균이상의 어깨 그리고 좋은 야구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
4라운드픽인 브렌턴 다일 (Brenton Doyle)은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외야수로 수준급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가장 직구가 좋은 선수:
코네티컷 대학의 마무리 투수인 제이콥 월러스 (Jacob Wallace)는 최고 97~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기복이 있는 구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더 좋은 구속을 보여줘도 이상하지 않은 투수라고 합니다.
가장 두번째 구종이 좋은 선수:
제이콥 월러스 (Jacob Wallace)의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이며, 개빈 할로웰 (Gavin Hollowell)의 커브볼, 윌 에트리지 (Will Ethridge)의 체인지업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칼 코우프만 (Karl Kauffmann)은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가진 선수:
브렌턴 다일 (Brenton Doyle)은 눈에 파울 타구를 맞으면서 한동안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지만 좋을때는 0.383/0.477/0.611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9라운드픽인 포수 콜린 심슨 (Colin Simpson)은 0.309/0.383/0.667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R+리그에서 MVP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배경을 갖고 있는 선수:
20라운드 지명을 받은 요르비스 토리알바 (Yorvis Torrealba)는 메이저리그에서 13년간 활약을 한 요빗 토리알바의 아들로 2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과거 베네수엘라에서 11살때 유괴가 되면서 50만달러의 몸값을 요구 받았던 바로 그 아들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가장 접근한 선수:
에란 슝크 (Aaron Schunk)와 마이클 토리아 (Michael Toglia)는 세련된 타자들로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인 제이콥 월러스 (Jacob Wallace)도 좋은 스터프와 공격적인 멘탈을 갖고 있기 때문에 8~9회를 던지는 불펜투수로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하워픽:
12라운드픽은 크리스티안 코스 (Christian Koss)는 R+팀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0.332/0.447/0.605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야구 센스와 훌륭한 인성등을 고려하면 아마도 다양한 포지션을 담당하는 유틸리티 내야수로 성장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운동능력과 강한 어깨는 모든 내야수 포지션의 소화를 가능하게 만들것 같다고 합니다.
아쉬운 미계약자:
첫 30픽과 모두 계약을 맺은 콜로라도 로키스는 31라운드픽인 마이클 쿠리엘 (Michael Curialle)과 계약에 실패하였다고 합니다. 다양한 스킬을 갖고 있는 선수로 UCLA 대학 진학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32라운드픽인 타일러 네스빗 (Tyler Nesbitt)은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플로리다 대학 진학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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