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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2019년 드래프트 정리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10. 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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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좋지 못한 시즌 성적을 기록하면서 계속해서 드래프트에서 상위픽을 행사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로간 화이트를 축으로한 스카우터들의 공격적인 지명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팜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드래프트에서도 고교 최고의 타격을 갖고 있는 CJ 에이브람스를 지명하면서 장기적으로 팀의 2~3번 타자로 활용할수 있는 재능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가장 타격감각이 좋은 선수: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CJ 에이브람스 (CJ Abrams)는 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컨텍능력이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R팀에서 0.401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간결한 스윙과 단순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에이브람스는 빠르게 프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타율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가장 파워가 좋은 선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외야수 조슈아 미어스 (Joshua Mears)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포텐셜과 6피트 3인치, 23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작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파워풀한 타구들을 구장 모든 방향으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빠른 선수:
유격수인 CJ 에이브람스 (CJ Abrams)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1루까지 3.9초에 달려가는 스피드를 아마추어 시절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순발력이 좋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해도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장 수비가 좋은 선수:
CJ 에이브람스 (CJ Abrams)는 운동능력과 순발력이 좋기 때문에 유격수로 스펙타클한 수비를 종종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라운드 지명자인 유격수 크리스 기빈 (Chris Givin)은 대학에서 4학년때 단 4개의 수비 실책을 범한 선수라고 합니다. 꾸준한 수비동작과 확실한 손움직임, 정확하고 평균적인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
CJ 에이브람스 (CJ Abrams)는 고교팀에서 야구와 풋볼, 농구를 했던 선수로 윈드밀 덩크를 할수 있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라운드 지명자인 허드슨 헤드 (Hudson Head)도 고교팀에서 쿼터백으로 뛰었던 선수로 좋은 순발력과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직구가 좋은 선수:
4라운드 지명자인 맷 브래시 (Matt Brash)는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경기 후반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5라운드픽인 크리스 린컨 (Chris Lincoln)은 불펜으로 등판해서 97~98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가장 두번째 구종이 좋은 선수:
맷 브래시 (Matt Brash)는 77~78마일의 각도 큰 커브볼과 85~8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구단에서는 두가지 구종 모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슬라이더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미래에는 커브볼이 더 좋은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가진 선수:
CJ 에이브람스 (CJ Abrams)는 애리조나리그 MVP에 선정이 된 이후에 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쉽게도 주루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하였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배경을 갖고 있는 선수:
21라운드 지명을 받은 잭 스트로내치 (Jack Stronach)는 12살때 캘리포니아주에서 Top 10레벨의 테니스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 메이저리그 포수인 데몬 베리힐의 조카라고 합니다. 그리고 39라운드픽인 딜런 호프먼 (Dylan Hoffman)은 전 샌디에고의 3루 코치였던 글렌 호프먼의 아들이며 트레버 호프먼의 조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가장 접근한 선수:
CJ 에이브람스 (CJ Abrams)는 좋은 운동능력과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 스킬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선수지만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맷 브래시 (Matt Brash)도 불펜투수로 변신한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하워픽:
24라운드픽인 테일러 로막 (Taylor Lomack)과 25라운드픽인 블레이크 베이커 (Blake Baker)는 플로리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로막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경험이 쌓이면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중견수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베이커는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우완투수로 평균이상의 커브볼을 불펜투수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쉬운 미계약자:
22라운드픽인 조슈아 리베라 (Joshua Rivera)는 부드러운 스윙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3년간 성장을 한다면 22년 드래프트에서 이른 지명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3라운드 지명을 받은 모리스 햄튼 (Maurice Hampton)의 경우 대학에서 풋볼과 야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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