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South Atlantic League Top 20 유망주

두개의 A리그의 하나인 SAL의 유망주 순위가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왔습니다. 또다른 A리그인 Midwest League보다 유망주 퀄러티가 좋지는 않지만 14개팀의 유망주들이 골고루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1-2위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제러드 켈리닉과 훌리오 로드리게스입니다.) 포수 유망주인 애들리 러치먼과 샘 허프의 경우 아쉽게도 충분한 타석을 소화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순위에 포함이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1. Jarred Kelenic, OF, West Virginia (Mariners)
2. Julio Rodriguez, OF, West Virginia (Mariners)
3. Grayson Rodriguez, RHP, Delmarva (Orioles)
4. Triston Casas, 1B, Greenville (Red Sox)
5. Ronny Mauricio, SS, Columbia (Mets)
6. Seth Corry, LHP, Augusta (Giants)
7. Simeon Woods-Richardson, RHP, Columbia (Mets)
8. Kris Bubic, LHP, Lexington (Royals)
9. Braden Shewmake, SS, Rome (Braves)
10. Josh Jung, 3B, Hickory (Rangers)
11. Cole Winn, RHP, Hickory (Rangers)
12. Roansy Contreras, RHP, Charleston (Yankees)
13. Alexander Vizcaino, RHP, Charleston (Yankees)
14. Luis Gil, RHP, Charleston (Yankees)
15. Luis Medina, RHP, Charleston (Yankees)
16. Sherten Apostel, 3B, Hickory (Rangers)
17. Hans Crouse, RHP, Hickory (Rangers)
18. Ji-Hwan Bae, 2B/SS, (Pirates)
19. Trey Harris, OF, Rome (Braves)
20. Canaan Smith, OF, Charleston (Yankees)

 

6위에 이름을 올린 세스 코리의 경우 2017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은 20살의 좌완투수로 성장형 선수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단점이었던 볼넷 문제를 2019년에는 약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이닝당 볼넷 허용을 4.3개로 줄일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후반기에는 1.9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2번째로 낮은 1.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3-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1-7시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구속과 궤적에 변경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은 개선이 되었지만 커맨드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직 3번째 구종이 없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