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호르헤 알카라 (Jorge Alcala)

미네소타 트윈스가 팀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호르헤 알카라는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라이언 프레슬리를 휴스턴 애스트로스 (Traded by Astros with OF Gilberto Celestino to Twins for RHP Ryan Pressly)에게 넘겨주고 받은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올해 AA팀의 선발투수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시즌 막판에는 불펜투수로 변신해서 AAA팀에서 공을 던진 투수인데..아마도 미네소타 트윈스가 불펜을 보강하기 위해서 호르헤 알카라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르헤 알카라는 2019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109.0이닝을 던지면서 5.47의 평균자책점과 1.4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호세 알카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2706

[MLB.com] 호르헤 알카라 (Jorge Alcala)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은 좋지 않지만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7.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고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막판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막판 포스트시즌 경쟁에서도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서도 6~7회에 등판해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있는 선수입니다. (LA 다저스가 더스틴 메이 또는 토니 곤솔린에게 기대하는 역활을 미네소타 트위느는 호세 알카라에게 기대할것으로 보입니다.)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6피트 3인치, 20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불펜투수로 94~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직구의 움직임이 아주 많은 선수로 구속보다 저 좋은 결과물을 만드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88~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좋을때 평균적인 구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2018~2019년 AA팀의 선발투수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아마도 장기적으로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라이언 프레슬리의 경우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불펜투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호세 알카라가 메이저리그에서 수준급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호세 알카라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켜야 했던 유망주였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 입장에서는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