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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카스텐 "류현진과 계약 윈터미팅 이후 결정날 것이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1. 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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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타임즈에 다저스가 류현진과 30일 단독 협상권을 최대한 활용해서 12월 3~6일 열리는 윈터미팅 이후 계약을 결정할 수 있다란 기사가 실렸습니다.개인적으로도 당연하게 이렇게 예상을 했던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진출한 선수들은 데드라인 근처에서 합의를 보고 며칠 이후 공식 계약을 맺었었고 스토브리그의 가장 큰 행사인 윈터미팅 이전이나 그때 FA 계약에 더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였습니다.

 

 스탠 카스텐이 월요일(미국시간) 이렇게 직접 밝힌 것이기에 류현진과 딜은 협상 데드라인인 12월 10일 쯤에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하지만 딜이 데드라인 근처에 이루어진다고 해서 류현진과 계약이 틀어지거나 실패할 가능성이 낮아지거나 떨어졌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포스팅 이후에는 키를 쥐고 있는 다저스에게 보라스가 단년계약이나 너무 높은 연봉과 같은 무리한 요구가 아니면 딜이 거의 이루어질거라고 보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다저스는 내년 시즌 류현진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킬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류현진을 데려온다고 해서 선발 뎁스는 좋아질 수 있지만 오프시즌 목표로 했던 업그레이드는 아닌지라 트레이드나 FA를 통해 선발 영입을 계속 노리고 있습니다.다저스가 노리고 있는 FA 선수는 잭 그레인키,구로다 히로키,애니발 산체스이며 아직 시장 상황을 두고보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콜레티가 어렵지 않겠냐고 봤던 트레이드로 보강 이야기까지 다시 나오고 있는건 그만큼 다저스가 프론트라인 선발 보강을 꼭 하겠다란 의지의 표편으로 보입니다.이걸 보고 다저스가 저 선수들을 잡지 않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던데 그럴 경우 류현진에게 큰 득이 될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면 마지막 방책으로 남은 자원을 트레이드 하지않고 뎁스로 갈 가능성도 있기에(이러면 방출해야 되는 다른 베테랑과 달리 마이너로 내릴 수 있으니 류현진에게 득이 아니죠) 못 잡으라고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형 FA들의 계약은 계약 시기가 윈터미팅 이후인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는 더 빨리 FA 시장이 열렸고 CBA 룰로 인해서 그동안 픽을 잃을까 12월 초까지 눈치 보던 일이 사라진만큼 12월 10일 이전까지 다저스가 새로운 선발 투수와 계약할 가능성은 예년보다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안드레 이시어의 트레이드 루머가 있는데 이 부분은 콜레티가 시장에 내놓은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다저스태듐은 구장 개조 계획도 갖고 있는데 새로운 클럽하우스,확장된 팬 편의 시설,새로운 스코어보드와 무선 와이파이 서비스를 갖출 생각입니다.

 다저스를 두고 돈이 넘쳐나서 막무가내로 쓰는 팀이라고 일컫고 있지만 다저스는 선수 영입뿐 아니라 코치진과 프런트진(타격 코치 마크 맥과이어 + 어시스턴트 타격 코치 존 발렌틴,템파의 헌시커 부단장 영입,감독 출신 단장 보좌역 팻 코랄레스)에 국제 스카우팅 부분에도 주력하며 팜을 강화시키며 장기적인 강팀이 되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그런 의미에서 류현진의 영입도 즉시 전력감이 될 수 있지만 쿠바산 7년 4200만불 계약을 한 야셀 프위와 같이 내년보다는 내후년 그 이후를 바라보는 팀의 미래를 위한 보강의 시선으로 바라봐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국제 계약을 할때 쓸 수 있는 돈이 290만불로 제한되면서 영입폭이 한정되었지만 다저스는 그 돈을 얼마나 잘 쓰느냐 여부가 즉 옥석 고르기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판단하에 11월초 스카우터 수장인 밥 엥글을 영입한데 이어서 엥글과 함께한 적이 있었던 6명의 국제 스카우터진을 영입하며 강화시켰습니다.이번에 영입한 6명은 자신의 지역을 할당받게 되는데

 

 페드로 아빌라(베네주엘라) 젠 그리말디(유럽) 패트릭 게레로(라틴 아메리카) 팻 켈리(환태평양 지역) 제레미 스토빅(환태평양 지역 어시스턴트)

 마이크 토사(쿠바와 멕시코)

 

 다저스는 국제 스카우터진뿐 아니라 프로 스카우터진도 보강했는데요.전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 윌리 프래저와 다저스에서 일하다 로열스 스카우터로 갔었던 스캇 그루츠를 다시 데려왔고 단장 스페셜 어시스턴트를 하고 있었던 빌 밀러를 풀타임 프로 스카우터 보직으로 변경했습니다.조쉬 바드를 밀러가 하던 보직으로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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