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외야수 유망주 카일 루이스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룰 드래프트에서 보호하기 위해서는 2016년 드래프트 지명자인 카일 루이스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필요가 있었는데..일단 이번에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켜서 메이저리그의 경험을 쌓게 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30경기/49경기/86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던 카일 루이스는 2019년에는 AA팀에서 122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최소한 무릎이 건강하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카일 루이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043
물론 AA팀에서 0.263/0.343/0.398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19년 9월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122경기에서 56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하였지만 152개의 삼진을 당할 정도로 컨텍에서 단점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AA팀에서 삼진율이 29%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35%에 가까운 삼진율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 3년간 0.364/0.462/0.651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카일 루이스인데..프로에서 도달해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부상을 당한 무릎쪽의 문제로 인해서 과거의 폭발적인 스윙을 많이 잃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외야수 자원으로 평균적인 수비센스, 평균적인 스피드,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우익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카일 루이스인데...일단 최소한 평균적인 수비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9월달에 타석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2020년 행선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미치 해니거라는 외야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는 해니거 이외의 외야수들이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2019년 9월달에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시애틀 매리너스에 두명의 확실한 외야수 유망주가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2020년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이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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