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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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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가 오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6.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3.03으로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98개의 공을 던졌는데 66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과 마이애미 원정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면서 평균자책점이 많이 높아졌던 워커 뷸러인데 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7이닝 무실점에 이어서 오늘 6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을 3.03까지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경기만 더 호투를 하면서 평균자책점 2점대를 기록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워커 뷸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927

 

워커 뷸러 (Walker Buehl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는 2017년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였던 선수로 18년에는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후반기에는 다저스 선발투수중에..

ladodgers.tistory.com

오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워커 뷸러는 2019년에 25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11승 3패 평균자책점 3.03이 되었습니다. 154.1이닝을 던지면서 129개의 피안타와 28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무려 185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4월달에 건강문제로 부진하지만 않았다면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이 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부상만 없다면 2020년에는 사이영상 후보로 자주 거론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최고 99마일의 포심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단순하게 구속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좋았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타자들이 컨텍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수차례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평균 89마일의 슬라이더와 95마일의 커터, 81마일의 커브볼도 샌디에고 타자들을 잘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이 부족하기 때문에 커브볼의 구속을 하락시켜서 타자들에게 구속 변화를 크게 주는 선택을 하였군요.

 

워커 뷸러는 올해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타자들을 상대로 45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는데 그중 26개의 아웃카운트가 삼진이었을 정도로 저승사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두번의 등판에서 매우 좋은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남은 경기수를 고려하면 앞으로 5번 정도의 선발 등판을 추가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185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을 220개 정도의 삼진으로 마무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직 많은 이닝을 프로에서 던진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 1~2번 선발등판이 스킵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오늘 LA 다저스가 9:0으로 팀 완봉승을 거뒀는데 2019년에 기록한 14번째 완봉승이라고 합니다. 단순하게 타순이 홈런을 많이 만들어내서 LA 다저스의 승률이 높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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