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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한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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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의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양팀의 타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그중에서 경기가 끝나는 삼진을 당한 저스틴 터너는 심판에게 열심히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 항의하는 과정에서 주심과 신체접촉이 발생하였고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저스틴 터너는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하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제 기억에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번복이 되는 경우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마도 출장 정지 처분이 나오더라도 9월달에 확정이 되어서 팀이 넉넉한 로스터로 경기를 치룰수 있게 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544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의 유망주 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LA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는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현재는 LA 다저스의 확실한 리더로 통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개..

ladodgers.tistory.com

일단 어제 경기중에 결정적인 실책을 하면서 팀이 패배에 책임을 느끼고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볼/스트라이크 판정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저스틴 터너의 머리를 식혀주기 위함인지 오늘 경기에서 출전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오늘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은 것은 예정이 되어 있는 것이라고 감독이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LA 다저스가 16연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투수들 뿐만 아니라 타자들에게도 충분한 휴식을 줄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저스틴 터너의 어필의 경우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다른 결정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1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게 된다면 연간 1600만달러의 돈을 받고 있는 저스틴 터너는 약 10만달러의 돈을 받지 못합니다.

 

2019년에 122경기에 출전한 저스틴 터너는 0.294/0.376/0.513, 24홈런, 61타점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3번타자 역활을 잘 수행해주고 있습니다. 올해 기록한 24개의 홈런은 2016년에 기록한 27개의 홈런 이후로 가장 많은 홈런으로 남은 경기수를 고려할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저스틴 터너이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최근 3년간 매해 3루수 수비능력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인데..아무래도 1984년생으로 만 35살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운동능력이 하락하는 것을 피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2016년에는 골드 골러브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2019년에는 모든 수비지표가 마이너스입니다.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팀인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2020년까지는 저스틴 터너를 주전 3루수로 기용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수비 훈련에 시간을 좀 투자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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