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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타박상을 당한 맥스 먼시 (Max Muncy)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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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좌완투수인 맷 스트람의 투구에 오른손목을 맞아서 교체가 되었던 LA 다저스의 내야수 맥스 먼시의 부상이 다행스럽게 골절은 아니고 타박상이라고 합니다. 물론 타박상도 선수의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상이지만 최소한 골절로 인해서 4~6주정도의 결장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는 것보다는 휠씬 다행스러운 소식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경기중에 강한 직구를 몸에 맞아도 1루까지 뛰어나갔던 맥스 먼시가 상당히 고통스러운 표정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골절이나 실금이 간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그런 수준의 부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크리스 테일러는 비슷한 부상으로 5주의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맥스 먼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70

 

맥스 먼시 (Max Munc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근 LA 다저스의 1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맥스 먼시는 원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선수생활을 하였던 선수로 2017년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에 방출이 된 선수로 한달쯤 지난 시점에 LA 다저스와..

ladodgers.tistory.com

일단 고의성 여부는 알수 없지만 어제 경기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중견수인 매누엘 마고가 워커 뷸러의 직구에 머리를 맞는 일이 있었는데..그때 그것에 대한 보복성을 갖는 투구였던 느낌도 조금 받았습니다. (물론..추후에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이미 가르시아가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선수에게 던진 몸에 맞는 공도..사실 좀 뭐라 말하기 힘든 공이었습니다.) 추가적인 충돌은 없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현시점에 큰부상을 당하면서 정규시즌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부위에 관계없이 골절이나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한다면 일반적으로 4~6주정도 경기 출장을 할수 없게 되는데..지금으로부터 6주후면 포스트시즌 절반이 진행이 되었을 상황입니다.

 

일단 94.1마일의 공을 맞고도 골절을 당하지 않은 맥스 먼시의 오른쪽 손목에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운이 좋았다고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8월달에 극심한 부진에 빠진 코디 벨린저를 대신해서 LA 다저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맥스 먼시는 33개의 홈런과 87개의 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으로 부상으로 인해서 타격 성적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시즌 100타점 돌파가 유력해 보입니다. 최근 좋은 페이스를 고려하면 시즌 40홈런에 도전할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예상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일단 심한 멍이 든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도 몇일간 경기 출장을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루수 코디 벨린저, 2루수 엔리케 에르난데스로 이뤄진 라인업을 몇일 봐야 할것 같습니다. (우익수는..아마도 작 피더슨) 지난해 35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시즌이 플루크 시즌이 아니라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맥스 먼시는 2019년 시즌에 129경기에 출전해서 0.253/0.375/0.5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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