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등쪽이 좋지 않은 알렉스 버두고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확한 병명은 "oblique strain"이라고 합니다. 즉 옆구리쪽이 좋지 않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어제도 관련된 포스팅을 하였지만 포스트시즌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 출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니..이번에 부상자 명단에서 몸이 100% 회복이 된 이후에 복귀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복사근 통증이 몇단계인지 알수 없지만 그동안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경기에 출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부상자 명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윈 리오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614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알렉스 버두고를 대신해서 최근 AAA팀에서 핫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이주일의 유망주에 포함이 되기도 하였던 에드윈 리오스는 2019년에 AAA팀에서 최근에 미친듯한 방망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6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던 에드윈 리오스는 8경기에 출전해서 0.267/0.421/0.467의 성적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저스의 신인이라면 끝내기 홈런을 한번 신고해야 진정한 다저스 신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이번 기회에 시원한 방망이를 한번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AAA팀에서는 92경기에 출전해서 25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장타율 0.551)
그리고 어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AAA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고 불펜투수인 케일럽 퍼거슨 (Caleb Ferguson)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제 선발투수로 90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토니 곤솔린의 선발자리에는 류현진이 돌아올 예정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LA 다저스의 높으신 분들에 따르면 다음번에 토니 곤솔린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다면 선발투수로 승격을 시킬지 또는 불펜투수로 등판을 승격을 시킬지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케일럽 퍼거슨은 최근 AAA팀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뚜렷하게 승격시킬 불펜 자원이 없었기 때문에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류현진이 25인 로스터에 합류한 시점에 마이너리그로 다시 내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스트시즌 로스터 경쟁을 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확실한 구위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새롭게 합류한 애덤 콜라렉보다는 케일럽 퍼거슨의 직구와 커브볼은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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