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홈페이지에 현재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의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스캇 알렉산더와 리치 힐은 현재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인지 이번에는 거론이 되지 않았습니다. 두선수 모두 9월달에 불펜투수로 복귀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는데...글쎄요. 현재 분위기를 봐서는 2019년에 다시 다저스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9월달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지금쯤 불펜세션을 시작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와야 할것 같은데....
유틸리티 선수인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와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의 경우 스윙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음주 주말쯤에는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장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크리스 테일러는 7월 14일에 공에 맞으면서 골절상을 당했으며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7월 28일날 왼손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일단 두선수의 공백은 타일러 화이트와 크리스토퍼 네그론으로 메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이트와 현재는 무난하게 공백을 메우고 있지만 결국 곧 밑천이 들어날 선수들이기 때문에 두명의 벤치 멤버들이 건강하게 돌아올 필요가 있습니다.)
왼쪽 무릎문제와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데이비드 프리스 (David Freese)의 경우 아마도 8월달에는 돌아오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데이비드 프리스가 완벽한 몸으로 돌아와서 포스트시즌을 건강하게 소화하길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하던 데이비드 프리스는 최고의 벤치 멤버중에 한명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데이비드 프리스가 돌아오기전까지는 타일러 화이트가 좌투수가 선발 등판한 날 선발 1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겠군요. 그리고 새롭게 영입이 된 제드 저코 (Jedd Gyorko)가 부상에서 회복한다면 타일러 화이트 대신에 제드 저코가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드 저코의 경우 어제부터 AA팀에서 재활을 위한 경기 출전을 시작하였습니다.
목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류현진 (Hyun-Jin Ryu)의 경우 현지시간으로 8월 11일 또는 8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심각한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등판하는 일은 없고 불펜세션후에 바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홈경기인 8월 13일날 경기에 선발투수로 복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좋은 경기결과를 보여주는 홈경기에 등판하는 것이 좋죠. 또다른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의 경우 내일 A+팀 경기에서 2.0이닝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것이라고 하는데...2.0이닝을 던지는 것을 보면 선발이 아닌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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