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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맥켄지 (Luke McKenzie)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8. 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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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논-드래프트 자유계약선수 (NDFA)로 미시시피주에 위치한 존스 주니어 칼리지의 외야수인 루크 맥켄지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206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하는데 동영상을 보면 6피트 2인치, 225파운드정도의 몸을 갖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2018년 주니어 칼리지 시즌에는 출전 기록이 있는데 2019년 주니어 칼리지 출전 기록이 검색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부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교시절의 모습을 검색해보면 야구만큼이나 풋볼도 열심히 한 선수인것 같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운동능력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Ohio Valley 리그라는 서머리그팀에서 뛰고 있는데 36경기에 출전해서 0.340/0.430/0.589, 8홈런, 3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로 36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지만 22개의 볼넷을 골라낼 정도로 나쁘지 않은 선구안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팀에서 1.019의 OPS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로도 4.1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4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아무래도 프로에서는 외야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타자이지만 밀어치는 능력도 갖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입니다만 아직 공을 띄우는 능력은 조금 더 개선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는 주니어 칼리지를 나온 루크 맥켄지와 계약하기 위해서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2만 5000달러이상을 지불하면 다저스의 2019년 드래프트 보너스 풀에 적용이 되기 때문에 다저스가 2020년 드래프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지불할수 있는 가장 많은 돈을 지불을 하였군요. 신체조건, 전체적인 툴을 보면 현재 신시네티 레즈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는 스캇 쉐블러를 연상시키는 선수입니다. 신체 사이즈도 그렇고...일단 주니어 칼리지를 막 마친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R팀이나 R+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대학시즌이 시작하기전에 LA 다저스가 이런 계약을 몇건 더 만들어냈으면 좋겠습니다. 2019년 서머리그가 끝났기 때문에 루크 맥켄지 뿐만 아니라 다른 몇명의 선수들과도 현재 협상을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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