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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된 더스틴 메이 (Dustin May)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8. 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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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홈팀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팀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더스틴 메이입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더스틴 메이는 6월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는데...한달 반만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발 등판기회는 팀의 선발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의 부상자 명단행으로 이뤄질 수 있었는데 빠르게 복귀할수 있을 것으로 보였던 로스 스트리플링의 목쪽 통증이 길어지면서 내일 선발 뿐만 아니라 또 한번의 선발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번 로스 스프리플링의 선발 순서에서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선발 등판을 하고 토니 곤솔린이 불펜투수로 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로스 스트리플링의 결장이 길어지게 되면서 불펜 게임이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를 승격시키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스틴 메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977

 

[MLB.com] 더스틴 메이 (Dustin May)의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 쇼케이스에서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면서 주목을 받았던 더스틴 메이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99만 7500달러의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

ladodgers.tistory.com

2019년 시즌중반에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메이저리그 전체 35번째 유망주인 더스틴 메이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아직 만 21살의 선수입니다. (9월 6일생으로 한달후에는 만 22살이 되겠네요.) 2019년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어서 27.1이닝을 던진 더스틴 메이는 21개의 피안타와 9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2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90마일 중반의 싱커를 통해서 1.62의 땅볼/뜬볼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 AAA리그의 홈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공인구에 대한 지적이 많은 편인데..더스틴 메이는 아직 AAA팀에서는 단 한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투심이 매우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말 같습니다. (물론 아직 어리기 때문인지 컨트롤과 커맨드가 기복이 있기는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rveball: 60 | Cutter: 60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55

 

메이저리그에서 2선발급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더스틴 메이는 최근 1년간 LA 다저스가 트래이들 협상을 할때마다 다른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지만 LA 다저스는 트래이드 불가 선수로 분류하고 있는 유망주중에 한명입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로스 스트리플링을 대신해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키겠지만 9~10월달에는 AAA팀 동료인 토니 곤솔린과 함께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불펜투수 보강에 성공하지 못한 LA 다저스가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발투수 유망주들을 잠시 불펜으로 활용하는 선택을 한다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더스틴 메이는 2019년 퓨쳐스 게임에서 불펜투수로 1이닝을 던지면서 98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붉은색의 파머 머리와 노아 신더가드를 연상시키는 폭발적인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Gingergaard"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더스틴 메이인데...2019년 시즌을 보내면서 구위가 더 좋아지면서 추후에 노아 신더가드와 같은 구위와 성적을 보여주는 선발투수로 성장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토니 곤솔린의 커리어 두번의 등판은 터프한 환경의 원정 경기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구단에서는 더스틴 메이는 많은 관중의 환호와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을 던질 수 있는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해주는 것을 보면 얼마나 큰 애정을 갖고 성장시키고 있는 유망주인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프로 1년차부터 매우 공격적인 피칭을 하면서 많은 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더스틴 메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일 경기에서도 1회에 긴장해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지만 않는다면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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