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전 시카고 컵스 타격 코치인 루디 자라밀로가 새로운 다저스의 타격 코치가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오늘 오전에 기존의 타격 코치인 데이브 핸슨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사가 나온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타격코치 이름이 나왔군요. 일단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격코치로 이름을 높인 자라밀로인데.......너무 거물급 타격 코치를 데려온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약간 드는군요. 아무래도 감독인 매팅리가 강타자 출신이기 때문에 자라밀로와 타격 이론이나 타격 방침이 좀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확정적으로 이야기를 할수는 없지만 컵스에서 타격코치로 활약을 할 당시에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타격코치였기 때문에 다저스에서도 상당히 많은 연봉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9년 겨울에 컵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 3년 242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때 메츠의 감독후보로 거론이 될 만큼 거물급 코치이기 때문에 기존 코치들과 잘 융합을 할수 있을지 궁금하기는 한데....올해 빈공으로 고전을 한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분명히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