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페어뱅크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닉 솔락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현재 다저스의 포수 유망주인 윌 스미스와 함께 루이즈빌 대학 3학년을 마치고 프로팀의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대학에서도 2루수와 외야수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수비적인 가치가 큰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2루수들과 비교해서는 휠씬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9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닉 솔락은 2016년에 A-팀에서 0.321/0.412/0.42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타격 재능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을 바로 A+팀에서 시작할수 있었고 A+팀에서도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뉴욕 양키스의 Top 10레벨의 유망주로 성장할수 있었습니다.
2017년에 A+팀과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 뿐만 아니라 타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18년 2월달에 브랜든 드루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Yankees to Ray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Rays sent OF Steven Souza to Diamondbacks, Diamondbacks sent 2B Brandon Drury to Yankees and LHP Anthony Banda and two players to be named to Rays, and Yankees sent RHP Taylor Widener to Diamondbacks)
2018년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AA팀에서 0.282/0.384/0.45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유망주가 넘쳐나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1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닉 솔락은 항상 타석에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작고 간결한 스윙을 통해서 좋은 타구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타자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좋은 선구단을 갖고 있기 때문에 높은 출루율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들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넘길 수 있는 평균적인 파워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 포지션으로 2루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에러를 많이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수비범위가 좁은 편이며 더블 플레이 동작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때의 포지션인 외야수로 탬파베이 레이스는 출전시키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주루에서 잘 활용하는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적인 선수로 2루와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좌익수 수비와 2루수 수비가 모두 평균이하인 선수이기 때문에 결국 유틸리티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우 오도어라는 2루수와 2022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주전 2루수로 뛰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좌익수 수비는 2루수 수비보다 더 좋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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