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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팀으로 승격이 된 것으로 보이는 가빈 럭스 (Gavin Lux)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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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LA다저스 구단을 통해서 확인된 내용은 아니지만 LA 다저스가 AA팀의 내야수인 가빈 럭스를 AAA팀으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LA 다저스가 그동안 올스타 휴식기에 선수들을 많이 승격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가빈 럭스가 AAA팀으로 승격이 된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중에 A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로 지금까지 텍사스 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타자중에 하나였습니다. 2019년에 AA팀에서 0.311/0.372/0.515, 13홈런, 37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빈 럭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912

 

[MLB.com] 가빈 럭스 (Gavin Lux)의 스카우팅 리포트

198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을 받았던 오지 슈미트의 조카로 어릴때부터 야구를 하면서 나이에 비해서 성장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덕분에 고교를 졸업하던 2016년에 LA 다저스의 1라운드..

ladodgers.tistory.com

2016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가빈 럭스는 1997년 11월 23일생으로 아직 만 21살의 선수입니다. 2018년에 장타력이 개선이 되면서 유망주 가치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데 최근 베이스볼 아메리카나 메이저리그 닷컴에서는 전체 30위전후의 유망주로 가빈 럭스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케이버트 루이스가 2019년에도 AA팀에서 파워와 수비의 발전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가빈 럭스가 LA 다저스 최고의 유망주로 꼽힐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넘어섰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망주시절부터 송구의 불안함으로 인해서 유격수보다는 2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LA 다저스는 가빈 럭스를 유격수 자원으로 판단하고 출전을 시키고 있습니다. (함께 유격수로 출전할 오마 에스테베스가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 전반기 많은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 영향을 주었겠지만...2019년에 가빈 럭스는 AA팀에서 유격수로 54경기, 2루수로 7경기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 타석에서의 파워가 개선이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 2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과거에 상대적으로 단점으로 여겨졌던 좌투수에게 대한 공략도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투수에게는 0.279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우투수에게는 0.319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좌투수에게 장타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부족합니다.) 현재의 성장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LA 다저스는 내야수 수비를 하는 알렉스 버두고를 멀지 않은 시점에 라인업에 추가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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