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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6. 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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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리조나 디백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는 다저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토니 곤솔린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다저스의 기존 선발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 토니 곤솔린이 승격이 되었는데...아쉽게도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오늘 다저스의 타선을 보면 승리투수가 되는 것은 불가능했겠지만...토니 곤솔린의 데뷔전이 외부적인 요인으로 좀 엉망이 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토니 곤솔린을 위해서라면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갖게 해주었어야 했는데...

 

 

토니 곤솔린

은 오늘 4.0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6실점을 하였는데 야수들의 실책이 포함이 된 실점이었기 때문에 자책점은 4점이었습니다. 77개의 중에서 51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던 것을 고려하면 스트라이크 비율도 마이너리그시절과 비교하면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볼넷 없이 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대학에서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답게 타석에서는 한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내일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현재 LA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중에서는 메이저리그에 가장 접근한 선수가 토니 곤솔린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중에 또다시 공을 던질 기회를 부여받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77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직구가 35개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직구의 비율을 조금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직구는 평균 95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평균 90마일의 슬라이더, 87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82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가지 구종 모두 구속은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을것 같은데..긴강을 하였기 때문에 커맨드가 좋지 않았고 그것이 실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1회에 수비진이 흔들린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고 스트라이크와 볼의 구분이 좀 확연하였습니다.)개인적으로는 2019년에는 다저스가 후반기에 불펜투수로 활용을 하고 2020년에 선발 경쟁을 시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구단에서는 기존 AAA팀의 선발후보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토니 곤솔린은 선발투수로 뛰게 하면서 위급한 상황에서 승격시켜서 사용할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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