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LA 다저스의 사장이었던 제레미 프랭크 (Jamie McCourt)가 전 다저스의 구단주이자 남편이었던 프랭크 맥코티 (Frank McCourt)에게 더 많은 위자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하는군요. 이혼 당시에 1억 3100만달러의 위자료를 받고 다저스에 대한 권리를 포기를 했는데 맥코티가 다저스를 20억달러에 팔게 되니 많이 억울한 모양입니다. 실제로 프랭크 맥코티가 다저스를 팔아서 챙긴 금액이 17억달러라고 하니 억울 할수도 있겠네요. 위자료 합의를 할 시점에는 맥코티의 재정 상황이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에 4억달러 내외의 자산으로 평가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사실상 제레미 맥코티가 승리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는데 아마도 많이 억울한 모양입니다. 다저스 지분의 절반이 본인 것이라고 주장을 했던 것을 고려하면...하여튼 이 부부는 이혼해서도 진상 짓을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