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네드 콜레티 단장과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이미 새로운 구단주가 네드 콜레티와 연장 계약을 맺겠다는 의사를 구단 인수와 함께 밝혔기 때문에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확한 계약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소한 3년정도의 계약이라고 하는군요. 2006년시즌부터 다저스의 단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3년 연장계약을 맺는다면 최소한 다저스의 단장으로 10년을 일을 한다는 말이 되겠군요. 삽질 계약/ 추후지급 되는 계약을 많이 맺어서 다저스 팬들로부터 많은 원망을 들었지만.....대형 선수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데 능력을 보여주면서 부정적인 평가를 잠재웠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다저스 단장으로 586승 530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는데....새로운 구단주 밑에서는 어떤 구단 운영을 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확실히 쓸 수 있는 페이롤이 프랭크 맥코티시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것 같은데...2012년 시즌에 다저스가 포스트 시즌에 나가든 나가지 않던 이번 겨울에 네드 콜레티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에이스인 클래이튼 커쇼와의 장기계약으로 보이며 후반기 무너진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한 선수 영입이 필수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형 트래이드를 통해서 고액 연봉을 받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넘쳐나고 있는 클럽 하우스의 분위기를 새롭게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올해 감독이었던 돈 매팅리 (Don Mattingly)와도 2013년 시즌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근래 부진한 타격과 작전 부재로 짜증을 나게 하는 경우가 좀 있는데 그래도 젊은 감독답게 선수들을 잘 이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니 내년 시즌을 맡기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양키즈에서 워낙 스타급 선수로 이름을 날린 선수이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매팅리를 대체할수 있는 뚜렷한 후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종종 방송해설을 맡고 있는 에릭 캐로스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이분 본인은 감독보다는 야구 해설이나 단장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테드 틸리가 수술을 받는군요. arthroscopic surgery 이라고 하는데....이게...경우 따라서는 토미 존 수술보다 더 회복이 힘든 수술이라....커리어 마감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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