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오랫동안 백업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댄 윌슨의 아들인 엘리 윌슨은 고교시절에도 주목을 받으면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37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댄 윌슨의 경우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처럼 포수로 야구를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유격수 겸 크로스 컨트리 선수로 활약을 하였던 엘리 윌슨는 대학에서 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빠르게 포수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아직 포수로 변신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발전할 부분이 많은 선수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포구능력과 평균적인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선에서 엘리 윌슨은 0.295/0.384/0.457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6피트 2인치, 190파운드의 몸에 근력을 개선할 수 있다면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까지 도달할 수 있다면 아버지처럼 백업 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엘리 윌슨을 2019년 드래프트 384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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