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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자이언츠 1차전 관전 포인트 FIVE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9. 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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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거운 크루즈 대신 케네디 3루 기용 성공할까? 돈 매팅리 감독이 3루수로 공수에서 팀내 최근 가장 활약도가 높은 크루즈 대신에 케네디를 라인업에 올렸습니다.린스컴 자체는 좌타자보다 올시즌 우타자에게 더 성적이 좋지 않지만 체인지업이나 슬라이더 유인구에 있어서 크루즈의 대처가 좋지 못할거라는 판단도 있을 수 있고(상대전적 2타수 무안타) 케네디가 린스컴 상대로 21타수 8안타로 상대전적이 좋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지난 경기 5회에 더블 스위치로 크루즈를 빼고 케네디를 기용하면서 돌팅리 소리 들었는데 오늘은 뻘짓이 될지 성공할지 지켜보는 수밖에 없네요.

 린스컴 실점률이 젤 높은 이닝인 1회에 득점해라 - 올시즌 린스컴은 1회 실점률이 매우 높은 투수중 한명입니다.경기 초반 볼과 스트라익의 차이가 심하고 몰리는 볼 빈도수가 더 높은지라 홈런을 많이 허용했는데 다저스도 이 점을 파고들어야 오늘 그를 빨리 마운드에서 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좌투수에게 강한 타자들이 라인업 앞쪽에 다 몰려있는만큼 테이블 세터진의 출루와 득점권에서 중심 타선의 부진을 끝낼 수 있을지가 오늘 2득점 이하에 그치는지 다득점이 가능한지를 결정하겠네요.

 자이언츠 테이블 세터진의 출루를 막아라 - 최근 타율을 좀 까먹었지만 여전히 뜨겁고 저번 다저스 시리즈에서 13타수 7안타(1볼넷)로 무려 6득점을 기록했던 앙헬 파간은 경계대상 1호입니다.파간이 나가면 그리고 문제가 큰게 뒤에 나오는 2번 타자 스쿠타로가 감이 너무 좋다는 점입니다.자이언츠 이적후 .329 을 치고 있는 스쿠타로는 38경기 출전해 24타점으로 승리를 부르는 타자가 되었습니다. 

 슬럼프에 빠진 맷 캠프 하루 휴식일이 도움이 될까 -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분위기였던 캠프가 쿠어스필드에서 담장에 부딪힌 이후 하루 경기 빠지고 돌아왔지만 몸 상태도 100%가 아니고 뇌진탕 증상도 있었던지라 그 여파가 지난 6경기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지난 6경기에서 25타수 3안타 7삼진으로 무기력한 4번타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는 찬스때마다 희생타도 보기 힘들정도로 팀의 활력소가 되어야 할 선수가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팀 사정상 경기를 빠지지 않고 출전을 강행했었기에 하루 휴식일이 도움이 되길 바래 봅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 불펜 운영 매팅리 팀 리드를 지켜낼 수 있을까 - 불펜에 마무리 젠슨이나 뎁스를 키워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것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매팅리의 불펜 운영은 현지 국내 다저스 팬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되고 있습니다.납득이 가지 않는 교체 타이밍이라든지 3일 연투를 돌려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두번째 이닝이 문제가 되는 멀티 이닝을 돌리는게 다반사로 결과가 좋아도 담 경기에 못 나오는 리스크를 감당하고 있는데요.매팅리가 좀 더 여러명의 선수에게 신뢰를 가지고 그리고 총력전으로 교체에 인색하지 않고 바꾸며 팀 리드를 지켜낼 수 있을지. 학습효과가 거의 없는 감독이라는 점에서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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