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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LA 다저스의 R+팀이 속한 리그가 시작을 했습니다. 지난해 계약을 맺은 고졸 선수와 올해 지명을 받은 대졸선수들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는데 다행히 두경기 모두 많은 점수를 내면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리그 자체가 타자에게 유리한 리그이고 다저스의 R+팀이 사용하는 홈구장도 타자에게 많이 유리한 리그이니....지난 몇년간의 기록을 되돌려보니 팀 타율이 3할 근처였다는 것이 기억이 나는군요. 일단 올해 로스터를 보면 아시겠지만 탑급 유망주는 없으며 그나마 투수진은 유망주라고 부를수 있는 선수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올해 지명을 받은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이나 매트 렉클링 (Matthew Reckling), 듀크 본 샤먼 (Duke von Schamann)에게만 관심을 가지면 될 듯 싶군요.

타자진은 어느정도 주전급 선수들이 확정이 된 것 같은데..다행히 툴이 좋은 선수들이 다수 있군요. 툴을 어떻게 스탯으로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포수-Jose Capellan C R R 6' 0" 190 10-10-1990
나이를 고려하면 뭔가 기대하기는 힘들겠죠. 투수들 리드나 잘 해 주면 만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1루수-Tae-Hyeok Nam 1B R R 6' 0" 209 03-13-1991
올해도 삽질하면 군대 가야죠. 일단 첫경기에서 홈런을 하나 기록했습니다.
 
2루수-Malcolm Holland OF R R 5' 11" 165 06-18-1992
외야수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주로 2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풋볼 런닝백 출신이기 때문에 달리는 능력에는 의심이 없는데 타격이 따라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3루수-Alex Santana 3B R R 6' 4" 200 08-21-1993
지난해 2라운드 지명자인데 나이가 올해 지명을 받은 선수들과 동갑이니 진정한 프로 첫시즌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유격수-Darnell Sweeney SS S R 6' 1" 150 02-01-1991
올해 입단한 선수인데 공격과 주로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봄에 타격에서 부진해서 순번이 많이 밀렸는데 과연 타격능력을 다시 보여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올봄에는 3라운드급 선수로 꼽히던 선수였다고 합니다.

외야수-Jesus Valdez 3B L R 6' 3" 180 03-27-1992
3루수로 표시가 되고 있는데 올해 좌익수로 출전중입니다. 투수로 최고 94마일의 공을 던지는 선수였는데 왜 우익수가 아니라 좌익수로 뛰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마 외야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경험이 쌓인다면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외야수-Devin Shines OF R L 5' 9" 185 05-15-1989
팀의 주포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 아마도 곧 A팀으로 승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가 R+팀에서 뛰기에는 너무 많아요. 곧 아버지와 만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야수-Devon Ethier OF R R 6' 0" 165 06-04-1990
안드레 이디어의 동생인데...과연 미래가 있을까요?
 
외야수-Pat Stover OF R R 6' 4" 210 09-12-1990
신체조건은 좋은 대졸 외야수입니다.
 
외야수-Jeremy Rathjen OF R R 6' 6" 190 01-28-1990
아직 경기 출전을 하지 않고 있는데 데빈 쉐인이 승격이 되면 주전으로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갖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동능력도 좋은 편이고....5라운드 전후에 지명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이니 기대를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