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선발투수인 하이메 가르시아가 오늘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1986년생으로 여전히 더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나이의 선수인데...2018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시카고 컵스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자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최소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 수 있는 기회는 없을수 있었을것 같은데...생각보다 휠씬 이른 은퇴를 선언하였군요.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서 재기를 노리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하이메 가르시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344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5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하이메 가르시아는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2010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서 뛰면서 팀의 3~4선발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이적한 하이메 가르시아는 이후에 미네소타,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를 떠난 이후에는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이런 피곤함도 이번에 은퇴를 선택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부상자 명단에 자주 이름을 올린 이유가 어깨쪽 문제인것 같은데......이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 태생인 하이메 가르시아는 선발투수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1135이닝을 던지면서 70승 62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찍 은퇴를 선언한 이후에 종종 1년만에 다시 야구장 복귀를 선언하는 선수들도 많이 있는데.....2019년 겨울에 하이메 가르시아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한다는 기사를 보게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검색을 해보니...2011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할때 멤버였군요. 우승반지도 한개 갖고 커리어를 마감하게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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