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 아다메스 (Willy Adam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격수인 윌리 아다메스는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선수로 수년간 미래에 올스타급 유격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충분한 성장시간을 갖은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에는 주전 유격수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하였던 제이크 바우어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상당할것 같은데..일단 현재까지의 모습은 긍정적입니다.

 

 

윌리 아다메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850

 

1995년생인 윌리 아다메스는 2012년에 만 16세의 나이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42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탑레벨의 유망주중에 한명이었습니다. 2013년 시즌은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뛰면서 0.245/0.419/0.370의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윌리 아다메스는 인상적인 운동능력과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높은 타율을 보여줄 수 있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인내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갭파워를 보여주었지만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개선된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전체적인 주루 센스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로 뛰고 있지만 미래에 3루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습니다. (좋은 손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윌리 아다메스는 루키리그를 스킵하고 2014년 시즌을 바로 A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A팀에서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시즌중에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Tigers with LHP Drew Smyly to Ray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Rays sent LHP David Price to Tigers, Tigers sent OF Austin Jackson to Mariners, and Mariners sent 2B Nick Franklin to Rays)

 

 

젊은 좌완투수 드류 스마일도 가치가 있는 선수였지만 당시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얻은 최고의 가치는 윌리 아다메스였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A팀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윌리 아다메스는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전체 8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윌리 아다메스는 인상적인 툴 세트 뿐만 아니라 좋은 인성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매일 영어 실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매일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린 선수지만 좋은 선구안과 스트라이크존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볼넷을 얻어서 출루하는 것을 쉽게 쉽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사이즈를 고려하면 놀라온 파워수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좋은 손움직임과 발움직임을 갖고 있지만 스피드가 평범하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미래에 개선된 파워를 보여줄 수 있다면 갖고 있는 재능은 올스타가 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팔꿈치 뼛조각 때문에 좋은 페이스가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건강할때는 인상적인 툴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4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진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공수에서 좋은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장 안과 밖에서 보여주는 모습도 구단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에서 뛰면서 132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단점으로 유격수 수비가 개선이 되면서 더이상 유격수 자리를 지킬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표를 제거하는 한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파워수치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망주 순위 1위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어린 선수들을 천천히 성장시키는 구단이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지만 다른 구단이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0.277/0.360/0.412, 10홈런, 62타점, 1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1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AAA팀에서 시즌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송구능력이 꾸준하게 개선이 되면서 플러스 등급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좋은 발움직임과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통해서 플러스 등급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타격스탠스를 좁히면서 컨텍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2018년 5월 22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기도 하였지만 시즌 막판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0.278/0.348/0.406, 10홈런, 34타점, 6도루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부터는 시즌 초반부터 주전 유격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윌리 아다메스의 연봉:
2018년 5월 22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05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이 서비스 타임을 조절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4년이상의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