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에릭 카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는 아니고 2017년과 2018년에 AA팀에서 잠시 뛴 것이 에릭 카터가 뛴 최고의 경력입니다. 원래 2016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2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2년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뛴 이후에 2018년 8월 25일날 구단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이번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2016~2018년간 뛰면서 에릭 카터는 118.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9이닝당 10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2년생인 에릭 카터는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종교 봉사 활동을 2년간 이후에 2014년에 유타주에 위치한 Salt Lake 주니어 칼리지에서 불펜투수로 뛰기 사작하였습니다. 당시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32.0이닝을 던지면서 0.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부터 루이지애나주에 위치한 Louisiana at Lafayette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15년에 20.0이닝을 던지면서 4.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6년에 불펜투수로 52.0이닝을 던지면서 2.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에릭 카터는 6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봉상활동을 마치고 마운드로 돌아왔을때 에릭 카터는 85~87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근력을 개선시키기 위한 훈련을 하였고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와 함께 커브, 커터,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5피트 11인치, 200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투수로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2016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일반적으로 91~94마일의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AA팀에서 마무리 하였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아마도 LA 다저스의 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출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종종 늦게 성장하는 선수가 있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타주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조직에서 뛰는 것보다는 LA 다저스 조직에서 뛰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스타일의 선수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AA팀과 AAA팀의 불펜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반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는 것인데....프로에서 보여준 탈삼진 능력을 고려하면 에릭 카터가 그런 가치를 만들어내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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