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년에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현재 윈터미팅이 진행중인 라스베이거스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4~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50경기에 출전을 하였던 재비어 스크럭스는 0.227/0.292/0.30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후에 한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계약을 맺은 재비어 스크럭스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2년간 257경기에 출전해서 0.277/0.371/0.535, 61홈런, 20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0.257/0.343/0.483, 26홈런, 97타점을 기록하면서 재계약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일단 컨텍이 하락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재비어 스크럭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9454
한때 포수로 뛰기도 하였지만 2019년에 만 32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는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뛰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통해서 직장을 얻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아마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지션을 고려하면 내셔널리그팀보다는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 팀과 계약을 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일단 고향이 캘리포니아주라는 것을 고려하면 오클랜드나 시애틀 매리너스와 같은 구단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뭐....현재 입장에서는 기회를 주는 팀과 계약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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