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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반 스미스 (Kevan Smit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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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젤스의 포수인 케반 스미스는 2017년에 화이트삭스에서 백업 포수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선수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2018년에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을 0.292/0.348/0.380의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케반 스미스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고 LA 에인젤스의 클레임을 받아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화이트삭스가 지명할당을 할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왜 지명할당을 하였는지 의문입니다.)

 

 

케반 스미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113

 

펜실베니아주 출신인 케반 스미스는 고교팀에서 야구와 풋볼을 병향을 하였던 선수로 야구보다는 풋볼에 집중을 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06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피츠버그 대학에 진학해서도 야구가 아닌 풋볼 선수로 뛰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07년에 풋볼팀의 주전 쿼터백으로 뛸 예정이었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08년에는 쿼터백이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는 선택을 하였지만 역시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면서 풋볼이 아닌 야구를 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바로 야구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주목을 받는 포수로 유망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학팀에서 포수로 146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케반 스미스는 0.375/0.442/0.575의 성적을 대학야구팀에서 보여준 이후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고교 동기생들과 비교하면 2년 늦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6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케반 스미스는 풋볼 선수 출신으로 인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방망이 재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래에 포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수비력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에 루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시즌을 A팀의 포수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인지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케반 스미스는 구장 모든 방향으로 힘이 있는 투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로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사이즈에 비해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송구와 포구, 투수 리드 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A+팀의 포수로 한시즌을 뛰면서 0.286/0.370/0.464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출난 툴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백업 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AA팀의 포수로 뛰면서 준수한 컨텍과 출루율을 보여주었고 단점이었던 삼진 문제도 많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즌을 마치고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항상 경기장에서 열정적으로 최선의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포수로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프로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적이지만 준수한 빠른 송구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리더쉽 스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배트 스피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근력을 통해서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케반 스미스를 40인 로스터에 추가하였습니다. 2015년 시즌을 AAA팀의 포수로 보낸 케반 스미스는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약간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포수였던 알렉스 아빌라가 부상을 당하면서 4월 2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등쪽 부상이 발생하면서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16년 시즌은 등쪽 문제로 인해서 AAA팀에서도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지만 2016년 9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다시 승격할 수 있었고 9월 17일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하면서 로스터 정리가 필요하게 되면서 2017년 1월달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다른 팀의 관심을 받지는 못하였고 화이트삭스의 AAA팀 포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이트삭스의 포수진에 문제가 생기면서 4월 1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2017년 시즌 많은 시간을 메이저리그의 포수로 뛰면서 0.283/0.309/0.388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은 시범경기에 당한 발목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9월달에 수술을 받으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케반 스미스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고 포수가 필요하였던 LA 에인젤스가 클레임을 걸면서 LA 에인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케반 스미스의 수비 및 주루:
과거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평균보다 좋은 도루 저지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는 도루저지율이 매우 좋지 않은 선수로 2018년에는 도루 저지율이 20%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포구에서도 겨우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수 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포수로 주루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케반 스미스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61일인 선수로 2018년에 56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31일이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세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해도 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019년에 LA 에인젤스의 백업 포수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타자들의 구장을 벗어나서 18년의 컨텍을 반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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