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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그레이스 (Matt Grac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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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즈의 좌완불펜투수인 맷 그레이스는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선수인데 다행스럽게 2018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핵심 좌완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맷 그레이스는 59.2이닝을 던지면서 2.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타자에게 강점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도 좋은 피칭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좌완 스페셜리스트 이상의 모습을 시즌중에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부터는 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맷 그레이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339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맷 그레이스는 1988년생으로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UCLA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2007년 드래프트에서는 메이저리그 구단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학에서는 2년간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3년간 72경기에 출전해서 101.0이닝을 피칭하였고 3.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6.6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허용한 볼넷은 3.46개였습니다.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지는 못하였고 2010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좌완 불펜투수로 88~8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의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맷 그레이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경험이 많은 투수였기 때문에 2011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132.1이닝을 던지면서 5.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너무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41.1이닝을 던지면서 4.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피안타가 많았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거의 성장할 가능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부터는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선발투수로 뛸 당시보다느 안정적인 제구력과 개선된 구속을 보여주면서 2013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워싱턴 내셔널즈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14년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해서 AAA팀에서 마무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50경기에 출전해서 1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즌후에 워싱턴 내셔널즈의 2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맷 그레이스는 인상적인 싱커를 갖고 있는 투수로 일반적으로 88~93마일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매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하게 좌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가 아니라 1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싱커와 함께 두번째로 던지는 구종은 슬라이더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타자를 상대로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22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5년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6년 시즌에는 부상등을 겪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서는 겨우 3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맷 그레이스는 2017년에 40경기, 2018년에는 56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59.2이닝을 던지면서 2,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불펜투수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맷 그레이스의 구종:
장신의 좌완 불펜투수인 맷 그레이스는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매해 볼넷의 허용을 감소시켜면서 성적을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신의 좌완투수인 맷 그레이스는 평균 91마일의 싱커와 83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86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와 슬라이더가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기 때문인지 단순하게 좌타자를 상대하는 좌완투수가 아니라 좌타자/우타자 모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맷 그레이스의 연봉:
늦은 나이인 2015년 4월 22일날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 55만 7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을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65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8년생이기 때문에 만 35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해도 2년이상의 계약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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