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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스와잭 (Anthony Swarzak)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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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우완투수인 앤서니 스와잭은 곧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될 선수로 2015년에 두산 베어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을 찾았던 선수입니다. 당시에 한국에서 푹~휴식을 취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 시즌이 끝나고 2년 1400만달러의 큰 계약을 이끌어냈지만 아쉽게도 2018년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이 있기도 하였고...) 그렇기 때문인지 뉴욕 메츠는 로빈슨 카노의 트래이드에 앤서니 스와잭을 포함시켜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앤서니 스와잭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9759

 

플로리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앤서니 스와잭은 1985년생으로 고교 2학년떄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4년 드래프트에서 상위순번의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 4학년이었던 2004년에 앤서니 스와잭은 14승 2패, 147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2004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57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앤서니 스와잭은 존 스몰츠를 연상시키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어린 나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커맨드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신체조건과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4년을 루키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앤서니 스와잭은 2005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할 수 있었고 솔리드한 결과물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10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앤서니 스와잭은 91~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큰 각도를 보여주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좋은 존재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체인지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관계자들은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유망주로 앤서니 스와잭을 평가하였습니다. 2006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45.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최고 94~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꾸준함을 개선할 수 있다면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인 구종들의 커맨드를 개선시키는 것이 앤서니 스와잭의 과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이 지나가면서 직구의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7년 시즌은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적 향상을 위한 물질은 아니고..마약 계열의 물질이었다고 합니다.) 징계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네소타 팜에서 가장 좋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이며 91~93망리의 직구와 꾸준함이 부족한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07년에 슬라이더를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8년 시즌은 AA팀과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A팀에서는 많은 홈런을 허용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AAA팀에서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투수로 91~93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두가지 구종은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솔리드한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프로에서는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잃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가 더 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미네소타 트윈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것 같다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을 미네소타 트윈스의 AAA팀에서 시작한 앤서니 스와잭은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2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2009년에 부진하였기 때문에 2010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발에 공을 맞으면서 잠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으며 많은 홈런을 허용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1년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02.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불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2~2014년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고 6월 16일날 방출이 되었고 이후에 두산 베어스와 계약을 맺고 한국행을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태업 논란이 있기는 하였지만 92.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공을 던지면서 앤서니 스와잭은 슬라이더를 구종에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앤서니 스와잭은 AAA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7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양키스에서는 31.0이닝을 던지면서 5.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앤서니 스와잭은 2017년 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고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셋업맨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리빌딩을 하고 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앤서니 스와잭을 밀워키 브루어스에 트래이드하고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앤서니 스와잭은 2년 14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2018년을 뉴욕 메츠에서 시작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옆구리 근육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많은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고 성적도 좋지 못했습니다. 결국 연봉이 부담스러웠던 뉴욕 메츠는 로빈슨 카노의 트래이드에 앤서니 스와잭을 포함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앤서니 스와잭의 구종: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던 선수답게 과거에는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였는데 불펜투수로 변신을 한 이후에는 직구와 슬라이더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94~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6마일 전후 슬라이더를 직구와 함께 섞고 있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2018년에는 구속이 전체적으로 1마일 정도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뉴욕 양키스에서 뛸 때도 그렇고..메츠에서 뛰면서 많은 홈런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뉴욕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 느낌입니다.

 

앤서니 스와잭의 연봉:
2017년 12월 15일날 뉴욕 메츠와 2년 1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18년 성적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뉴욕 메츠는 앤서니 스와젝을 시애틀 매리너스로 넘기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인데 198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세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더라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성적의 기복도 있는 스타일라..앞으로 대박 계약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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