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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오시치 (Josh Osic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2. 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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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 불펜투수인 조쉬 오시치는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는 공을 던지는 투수지만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1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2015~2017년에는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기회를 얻었는데 2018년에는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로 2019년 스캠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아니라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볼넷 허용을 줄일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좀 아쉽습니다.

 

 

 

 

 

조쉬 오시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7095

 

아이다호 출신의 좌완투수인 조쉬 오시치는 6피트 5인치, 200파운드의 건장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준수한 포텐셜과 구위를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오레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조쉬 어시치는 07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오레곤 주립대학에 진학을 한 조쉬 오시치는 2년간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학년을 마친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3학년이었던 2010년에는 공을 던질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위가 좋았기 때문에 LA 에인젤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약금 문제로 인해서 계약을 맺지 않은 조쉬 오시치는 대학 4학년을 선발투수로 뛸 수 있었고 선발투수로 76.2이닝을 던지면서 3.6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2라운드급 계약금인 45만달러를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조쉬 오시치는 주로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1년봄부터는 다른 변화구들을 섞어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기본적인 단계의 변화구들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인 구위와 나이를 고려하면 선발이 아니라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이가 많은 선수였기 때문인지 2012년에 바로 A+팀의 불펜투수로 프로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팔쪽이 좋지 않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 코치들은 팔각도를 낮추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건강한 경기에서는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뚜렷한 변화구가 없음에도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을 다시 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한 조쉬 오시치는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낮은 팔각도에서 던지는 직구는 최고 98마일까지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불펜투수 마인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마운드에서 매우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28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어깨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제구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다행스럽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로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활을 하면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많은 홈런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8월부터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계속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시즌도 계속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활을 하였지만 역시나 심각한 제구불안과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도 시작은 메이저리그에서 하였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쉬 오시치의 구종:
마이너리그시절부터 불펜투수로 성장한 조쉬 오시치는 솔리드한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평균이하의 컨트롤과 커맨드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2016년에는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평균 90마일의 커터, 그리고 평균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7년에는 커브볼의 비중이 상당히 높았는데 2018년부터는 커브볼이 아니라 체인지업을 떨어지는 구종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커브볼은 83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인지 전체적인 구종들의 효율성이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쉬 오시치의 연봉:
2015년 7월 3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 55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19일이기 때문에 2019년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준수하더라도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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