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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우드 (Blake Woo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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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즌을 LA 에인젤스의 불펜투수로 시작한 선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말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였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 뿐만 아니라 2019년 시즌도 정상적인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그래도 목돈을 벌 기회를 부상으로 날리게 되었습니다. 나이를 고려하면 건강을 회복한다고 해도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올해 LA 에인젤스의 투수들이 많이 토미 존 수술을 받았는데..블레이크 우드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블레이크 우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9829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인 블레이크 우드는 조지아주 출신의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었던 선수였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03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고 야구 명문인 조지아 공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조지아 공대에서 3년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6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블레이크 우드는 114.2이닝을 던지면서 4.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7.4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22개의 볼넷응ㄹ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블레이크 우드는 3학년때 성적이 하락하면서 2학년때와 비교해서 가치가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4마일의 직구와 수준급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 을 보여주고 있지만 커맨드에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46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블레이크 우드는 아쉽게도 프로 풀타임 1년차인 2007년에는 등쪽 디스크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규시즌후에 참여한 하와이 윈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준수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94~95마일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12-6시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ㅗ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체인지업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투구폼이 너무 노출이 되는 편이며 커맨드의 기복이 너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건강을 회복한 2008년에는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14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블레이크 우드는 25파운드의 체중을 감량하면서 몸 상태를 개선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많은 직구는 일반적으로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는 파워커브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전체적인 피칭 감각에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투구폼을 꾸준하게 반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팔각도가 낮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구종들의 커맨드를 개선시킬 수 있다면 미래에 2~3선발이 될 수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9년 시즌은 또다시 등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성적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멀지 않은 시점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등판한 경기에서는 여전히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0년부터는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선택을 한 블레이크 우드는 5월 1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부담없는 상황에서 등판하는 패전처리 투수 역활을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2011년부터는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7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미래에 셋업맨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는 팔꿈치 통증을 겪게 되었고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에는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고 시즌후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클레임을 받았고 2013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조직에서 재활을 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2013년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블레이크 우드는 2014년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지명할당이 되었는데 전 소속팀이었던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만 뛴 이후에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A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후에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은 2016~2017년을 신시네티 레즈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는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17년 8월 23일날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LA 에인젤스의 부름을 받은 블레이크 우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엔젤스와 재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5월달에 팔꿈치에 통증이 찾아오면서 본인 커리어 두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블레이크 우드의 구종: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는 싱커를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과거부터 좋은 제구력을 보여준 선수는 아닙니다. 2018년 부상을 당하기전에 브레이크 우드는 평균 95~96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9마일의 슬라이더와 85마일의 스플리터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의 움직임이 조금씩 하락하면서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것이 팔꿈치 부상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싱커볼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부상 회복이후에 기회를 얻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블레이크 우드의 연봉:
2018년에 145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2018년 시즌에 부상으로 경기 출장을 많이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8~2019년에 계약을 맺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다면 보장된 금액이 많지 않은 1+1년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고 2019년 시즌을 재활에만 집중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2019년 시즌은 소속팀 없이 보낸 이후에 시즌중에 쇼케이스를 통해서 계약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1985년생으로 2019년에 다년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었던 선수인데..부상으로 FA시즌을 망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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