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콜 해멀스의 2019년 20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실행하였던 시카고 컵스가 페이롤 압박 때문인지 좋은 조건을 제시 받는다면 기존 선수의 트래이드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시선이 2018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던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에게 집중이 되었는데...일단 시카고 컵스의 사장인 테오 엡스타인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시장에 내놓은 것은 아니지만 다른팀의 오퍼를 들어볼 의향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850
개인적으로는 뚜렷한 3루수 대체 자원도 없는 상황이고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건강할때 보여주는 성적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페이롤의 압박 때문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를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는 2018년에 102경기에 출전해서 0.272/0.374/0.46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문제는 현재 시카고 컵스의 고액 연봉자중에서 몸값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제이슨 헤이워드나 유 다르빗슈의 경우 트래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보여줄 구단이 없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시도하고 싶어도 시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연봉이 많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트래이드 가능성이 거론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개인적으로는 결국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아닌 투수인 타일러 챗우드와 같은 선수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페이롤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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