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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조 마우어 (Joe Mauer)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1. 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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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이 포수 겸 1루수인 조 마우어가 오늘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조마우어는 시즌중에도 은퇴를 선언할지 아니면 선수생활을 연장할지에 대한 고민을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는데 결국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보입니다. 1983년생으로 2018년에도 0.282의 타율과 0.351의 출루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3~4년도 선수생활을 이어가도 전혀 문제가 없었을것 같은데...전성기가 지난 시점에 선수생활을 연장하기 보다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 마우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983

 

시즌 막판에 1루수가 아니라 포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은퇴를 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결국 그런 선택을 하였군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미남 스타인 조 마우어였는데...마우어가 은퇴를 하면서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평균 미모가 많이 하락하겠네요. 2001년 드래프트에서 고향팀인 미네소타 트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 마우어는 200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1858경기에 출전해서 0.306/0.388/0.43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기록한 안타가 2123개였습니다.) 2009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포함해서 포수로 1번의 골드 글러브와 5번의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4년부터는 부상으로 인해서 1루수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격 성적도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로 4할 중반의 장타율을 보여주었던 조 마우어는 1루수로 3할 후반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타선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생각보다 이른 나이에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포수로 전성기를 보낼 시점에는 포수로 300안타를 기록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아쉽네요. 멀지 않은 시점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감독인 조 마우어를 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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